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 롤프의 역사 도시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4
최설희 글, 이동승.한용욱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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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롤프의 역사 도시 여행

우리나라의 역사속엔 어떤 도읍지가 있었을까?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 11세를 겨냥해서 지도 그림책 시리즈가 전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공부로 하는 한국사는 재미가 없죠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깨달고 습득하는 공부야말로 오래오래 남는 법!!

시대별로 나라별로 역사 속 도읍지를 지도 그림책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아요

 

 

 

 

 


롤프가 누군고 하니 산타할아버지의 바로 그 루돌프가 바로 '롤프'

우연히 그림속에서 뛰쳐나온 소년 '전우치' 와 함께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 여행을 떠난다네요

도술을 부린다는 역사속 인물 전우치와 롤프의 만남이라...

왠지 동서양의 만남같아요

 

 

 

 

 

 

고구려의 대표적인 도읍지는 어디죠?

고구려하면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이제 주몽이 세운 고구려 첫번째 도읍지 졸본 그 다음 고구려의 도읍지 국내성을 기억합시다!!

역사속 이야기와 더불어 역사속 나라별 수도에 대한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은 책이 바로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고구려의 수도가 있으나 지금 우리가 가볼 수 없는 곳 평양

유리왕이 국내성으로 도읍지로 정했으며 427년 장수왕 때 도읍지를 국내성으로 평양으로 옮겼다고 해요

그 뒤로 쭉 고구려의 도읍지가 된 평양

직접 가 볼 순 없으나 평양성은 북한의 문화재로 정해져서 잘 보존 되고 있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옆 동네 김해

옛 삼국 중 가야의 터전에 살고 있는 우리라 유독 가야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 관심을 갖고 읽었어요

박물관 여행도 즐기는 우리 장남은 다음번 여행지로 국립김해박물관을 꼽았죠

김해 지역에 자리잡은 금관가야를 좀 더 자세 알고 싶다나?!

지도책 답게 각 나라별로 이렇게 지도과 주요 유적지를 그림으로 간략하게 표시를 해 놓으니

한 눈에 들어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아닐까요 

 

 

 

 

 

 

 

 


가장 최근에 다녀온 경주

신라의 수도 금성은 오늘날의 경주, 그 당시는 서라벌 또는 금성이라 불리우며

1000년 동안 한번도 도읍지는 바뀌지 않아서

경주라는 도시가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생각이 들만큼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니 참 다행이었어요

 몇번의 경주 여행으로 직접 보고 온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까지...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으로 다시금 만나니 또 반가웠어요

 

 

 

 

 

 

 

 

 

고구려 국내성 - 평양성

가야 김해

백제 위례성 - 웅진 - 사비

신라 금성

발해 상경

고려 개경 - 강화

조선  - 한양


마지막 우리 나라 지도엔 옛 도읍지들이 하나로 요약되어 있어 옛 명칭과 지금의 명칭을 비교하며 다시금 되짚어 보았죠

지도를 살펴보는 재미로 지루함이 전혀 없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레 도읍지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던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한국사 공부에 도읍지에 대한 지식 추가요!!

마지막 소감으로 발해의 수도 상경이라는 걸 알게 되어 좋았고 그 드넓은 발해의 영토가 대단해 보인다는 녀석

언젠가 고구려의 수도 평양성과 발해의 수도 상경까지 가 볼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일단 가까운 김해부터 먼저 다녀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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