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상상력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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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확 와닿지 않나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이랍니다

 

 


초등2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

 

 

 

 

 

 

이 책을 어떻게 보는고 하면
앞 페이지엔 어떤 상황을 보여주면
그걸 잘 보았다가
먼저 뒷이야기를 상상해본 후
다음 장을 펼쳐서 기발한 생각도 만날 수 있어요

 

총 2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의 머릿속 상상력을
끄집어 내어줄 수 있을만한
재미나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말이죠

 

잔뜩 낀 구름을 보고 비가 올 것 같은데
우리의 생쥐군은 청소기를 보고
무엇을 생각해 냈을까요?!

 

 

초강력 청소기였어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힘든데
저 청소기를 좀 빌려올까봐요

진짜로 빌리고 싶네요

 

 

 오늘 우리 남자3호에게 읽어주는데
제목을 읽으면서도 한글공부 중
 강조된 부분은 따라 읽게끔 신경썼어요
자나께나 한글공부

책을 읽으면서도 한글공부해요

 

 

헌 신발에 나무도 심고
해먹도 걸어 쉬는 생쥐가 참 똑똑하대요
그래 너도 까막눈 졸업하면
똑똑해질 거야

 

머리를 간지러워 하는 사자 등장
사자도 목욕 싫어하나?
그랬더니 사자도 머리를 감으랍니다

사돈 남말할 처지가 아니면서 말이죠

 

 

딱따구리가 저러는 건
정말 아프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어떤 모양의 선인장으로 자랄까
이건 먼저 뒷장을 본 후라
당당하게 나비라고 외쳤어요
애벌레가 자라서 나비가 되는 거래요

 

 

 

 그저께 치과에 따라가서
형아가 충치치료를 하는 걸 본 후라
뱀도 치카치카 잘해야 된다고 충고해줘요


뱀의 이가 무서울땐 뾰족 선인장이 최고!
계속 벌리고 있을 뱀의 고충까지

이해해주는 뭐 그런 분위기...

 

 

 

 


당근으로 줄달리기 하는 거래요
토끼가 이길까
두더지가 이길까
두더지쪽에 당근이 더 많아서
두더지가 더 힘이 쎄다는데요

 


삽화로 재미나고도 간략하게
그림 이야기를 보여준 후
결말을 마음껏 상상하게 해주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

 

읽는 내내 나도 녀석도 재미나다고...
아직 한글을 깨치지 못한
우리 남자3호도 엄지척!! 해준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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