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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스타실록 - 역사를 뒤흔든 고려의 스타들, SNS와 TV로 읽는 고려 역사 ㅣ 한국사 스타 시리즈
박정란.서재인 지음, 조선경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2년 1월
평점 :
SNS와 TV가 친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딱 맞춤 역사책 스타실록이
이번엔 500년 고려역사를 알려주었다.
역사를 뒤흔든 고려의 스타들을 모아놓은
고려스타실록
고려의 32명 왕은 물론 숨겨진 23명 인물까지
소개해 고려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

고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
제1대 태조 왕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제34대 공양왕까지
인물이 고려 왕조만 있느냐? 아니다!
왕, 왕비, 학자, 장군, 스님 등
다양한 고려의 숨겨진 영웅들이
곳곳에 함께 하고 있었다.
왕의 이름 아래 해시태그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고려 500년 역사공부 반은 한 셈이다.

고려 제1대 태조의 가장 큰 업적은
역시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한 일이지.
또한 태조 말년에 후대 왕이 올바른 정치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 가지의 가르침을 적은
훈요 10조도 기억하자.
그래서 연관 검색어에도
고려 건국, 후삼국, 훈요 10조.

훈요 10조는 태조와 박술희가 서로 주고받는 말을
요즘 핫한 SNS 카톡 형식으로 적어놓아
우리 초4에게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태조 다음으로 꼭 알아야 할 고려 왕은
제4대 광종.
태조의 아들로 노비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 제도와 공복 제도를 실시했다.
한마디로 고려의 왕권을 강화한 왕이라는 점이다.

고려 최고의 외교가 서희.
그의 외교 담판은 우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외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피 한방울을 흘리지 않고 강동 6주를 확보했으니
그걸 비유하는 서희와 거란 소소녕의 랩 배틀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재미난 구성이 아닌가.

고려의 황금기는 제11대 문종로
이때 사회.경제.외교.문화를 발전 시키는데
벽란도가 무역 교류의 중심지로 큰 역할을 했다.
거란, 여진, 송, 아라비아, 일본에서
어떤 물품들이 오고 갔는지
인터뷰 만화 형식으로 이해가 쉽게 되었다.

이 같은 SNS 콘텐츠 활용 구성 또한
고려스타실록에서만 볼 수 있어
어렵지만 꼭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제17대 인종 때의 특이사항으로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을 들 수 있는데
그 배경으로 음서 제대와 공음전을
함께 알아둬야 하겠다.

고려 중기 나라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었던
고려 무신 정권 시작과 그 계보도
각각의 인물과 함께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놓았는데 무신 정권을 떠올릴 때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고려의 아픈 역사 중 우리 초4도 알고 있는
몽골 침입이 기나긴 29년 동안이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도 이때 만들어졌고
경주 황룡사 9층 목탑이 불탄 것도 이때였으며
한번도 안나고 무려 7번이나 침략 했다니
고려에겐 참 나쁜 몽골이 아닐 수 없네.

고려 후기때 또 유명한 제31대 공민왕
개혁 군주인 공민왕은
반원 자주 정책과 왕권 강화 정책을 펼쳤다.
그러면서 또 원나라 노국 대장 공주를 무척 사랑해서
그녀가 죽고 나자 큰 슬픔에 빠져
나랏일을 등안시 했던 게 역사적으로 볼 때
그의 가장 큰 오점이라 하겠다.

고려스타실록엔 '인물카드'가 페이지 곳곳에 있어
꼭 알아두면 좋을 핵심 역사정보를 담아놓았다.
목화씨 학자하면 누구? 바로 문익점!
원나로 사신으로 갔던 문신 문익점이 가지고 온
목화씨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잘 알아 두는 게 좋겠다.

고려 말 고려의 신하였지만 결국 새 왕조를 새운
고려 최고의 권력자 이성계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위화도 회군에서부터
그 이후를 심층 인터뷰로 통해
그의 심정을 들어 보았다.

고려 왕조의 계보를 마지막으로
500년 고려 역사를 역사 인물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 본 고려스타실록.

역사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친구들에게
재미난 스타실록을 적극 추천해주겠다며
우리 초4는 모아놓은 스타실록 시리즈를
오늘도 신나게 읽고 역사 지식 레벨 업 중이다.

-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