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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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우주에 관한 과학자를 꼽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스티븐 호킹을 이야기 한다.

몸이 불편하지만 늘 우주를 생각하는 천재 물리학자.

그런 스티븐 호킹이 이야기 해주는 빅뱅 우주론은 재미있으리라 무조건 믿고 봐야지.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 선택한 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 이야기는 솔직히 수준이 좀 있는 게 사실이다.

넓은 우주에 관한 이야기이니 그 깊이와 방대함은 다른 주제들보다 남다를 테지.

거기에다가 용어나 내용이 어렵웠다면 또 손이 가지 않을 텐데

그래도 이 책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며 열독을 하던 우리 중딩이가 한 마디 했다.

1. 우주에는 어떤 물질들이 있을까요?

2. 별이 죽으면 무엇이 될까요?

3.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요?

4.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요?

5. 빅뱅 이야기

6. 우주 탄생 시나리오

7. 우주가 우주를 낳을 수도 있을까요?

8. 우리 우주의 모습은?

9. 우주에 외계인이 있을까요?

혹시 우주는 어떤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우주하면 캄캄한 밤하늘이 먼저 떠오른다.

우주가 처음 생겼을 때는 대부분 수소였다고 한다.

이 세상 수많은 원자 중에서 제일 가벼운 이 수소는 사실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수소가 융합 반응을 일으켜 헬륨이 될 때 나오는 빛 에너지가

우리가 보는 별빛이라는 사실!

현재 우주에는 수소가 75% 정도 나머지의 대부분은 헬륨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우주에서 수소의 양을 줄어들고 헬륨의 양은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별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스티븐 호킹은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별의 탄생을 쉽게 설명해 주었다.

가장자리의 솜들이 날아와 가운데로 모이면서 점점 커다란 솜사탕이 되듯이

우주의 성간 물질들이 한군데 모여들면서 서로 달라붙어

바로 별이 되는 것이다.

별의 탄생에 이어 무거운 별의 최후

즉 초신성의 폭발을 만두로 쉽고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별의 수명은 질량에 따라 다른데

가벼운 별의 최후는 찐빵에 천천히 힘을 줘서 작게 줄어드는 것으로 비유하고

무거운 별의 최후는 수축이 일어나는 속도가 빨라 만두가 빵 터지는 것으로 설명했다.

정말 이해가 쏙쏙 되지 않는가?!

우주에 관한 내용은 중등 과학을 시작으로 고등 물리, 지학 시간에 배우게 된다.

각 챕터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공부를 할때 꼭 활용하자.

내년에 중등 과학 2를 배울 우리 중딩이는 더욱 더 열심히 읽어야겠는 걸.

드디어 나왔다. 빅뱅(big bang)이론!

꼭 알아야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 비밀노트>에서 보충 설명을 해주는데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론이니 만큼 이번 책에선 역시 빅뱅 이론을 빼놓을 수 없지.

우주가 고온 고압의 한 점에서 폭발해 현재 우주의 크기로 이어졌다는 빅뱅 이론은

비록 창시자는 아니지만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에 의해

더욱 잘 정리되어 멋지게 표현되었으니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닌가 싶다.

우주의 탄생 과정을 시간대별로 알아보는 내용은 다소 어려웠는지

<만화로 본문 읽기>를 다시 읽으면서 이해했다.

앞 서 배운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땐 만화를 통해 쉽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우주하면 또 뭐가 떠오르냐고 묻는다면 흔히들 블랙홀을 말한다.

이제 우리는 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 이야기를 읽었으니 수준을 높여

블랙홀에서 좀 더 나아가 화이트홀, 윔홀을 알아두는 것도 좋겠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서 윔홀을 지나 다시 화이트홀로 빠져나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다.

스티븐 호킹은 다시 투명한 고무호스와 초코볼로 다른 우주로 여행할 수 있는 윔홀을 보여주었다.

우주를 알아보면 볼수록 우리는 우주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주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우주 전체의 진량이라고 한다.

우주가 가볍다면 우주는 영원히 팽창할 것이지만

반대로 우주가 무겁다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아직 관측하지 못한 질량을 가진 물체들이 더 있다고 믿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발견했지만 아직도 미지의 그 곳 우주.

과학에 대해 우주에 대해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밑걸음이 되는 책이

바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과는 동시대에 살지 못했지만

우리에겐 현대 물리학의 혁신적인 이론을 제시한 천재 우주 물리학자 스티브 호킹이 있다.

1962년 루게릭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2018년 사망할 때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나간 그의 위대한 업적을 우리는 꼭 기억하자.

호킹이 들려주는 빅뱅 우주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엔 코스 요리의 디저트 타임처럼

자연스레 <과학 연대표>와 <체크, 핵심 내용>을 훑어보는 우리 중딩이 아주 바람직해.

자유학년제가 곧 끝난다고 아숴워만 하고 있지 말고 지금 이때 부지런히 독서의 힘을 길러놓자 아들!

이게 다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느니.

다음 주엔 또 어떤 과학책을 한번 읽어볼테냐.

덩달아 엄마의 과학지식도 함께 업그레이드 시켜 주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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