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코딩 과학 학습만화_일렉트론 영웅전 4 가상 현실과 코딩

일렉트론 영웅전 4 - 가상 현실과 코딩 ㅣ 일렉트론 영웅전 4
조영선.한정욱 지음, 이영호 그림 / 길벗 / 2021년 3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바로 코딩이다.

다양한 기계 장치들이 사용 목적에 맞게 작동하도록 명령을 입력하는 과정을 코딩이라고 한다.

그런 코딩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만화를 통해 그 원리를 쏙쏙 이해하도록 돕는

본격 어드벤처 과학 컴퓨팅 학습 만화가 네번째 이야기로 출간 되었다.

일렉트론 영웅전 4 가상 현실과 코딩

코딩행성의 커넥터 레드 일행과 알고리온 왕국의 저항군들이 만나 또 어떤 위기들을 잘 극복 해낼지

오래간만에 출간된 일렉트론 영웅전 그 네번째 이야기에선 가상현실과 코딩을 담아놓았다.

지진은 끝나도 끝난게 아닌데...

여진의 무서움을 아직 모르나 봐.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미세한 흔들림을 느끼는 마이트(마이크로비트)의 능력은 어떻게 쓰일까.

마이크로비트에는 흔들림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는데

컴퓨터와 연결하고 간단한 코딩으로 지진계를 만들 수도 있다.

아무튼 지진의 위험에서 벗어난 레드 일행과 저항군들.

이제는 살기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함께 탐험을 나섰다.

알고리온 왕국의 왕실 문자를 우연히 발견한 후 좀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선

큰 바위를 움직일만한 큰 팔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부품 종족들이 있으니 문제 없었다.

로봇 팔 만들기는 마이크로비트와 서보 모터가 있으면 가능하니까.

물론 이때도 꼭 필요한 것은 로봇 팔이 작동하도록 명령을 입력하는 코딩이다.

이렇게 코딩은 전자기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걸 일렉트론 영웅전 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겠다.

좋아하는 학습만화이니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가면서도 중요한 핵심은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니

아이들이 푹 빠질만도 하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로봇 외에도 미래에는 더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겠지.

과거에 우리가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 그런 시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겠다.

드디어 발견한 보물상자.

그 안에 든 고글과 장갑으로 가상 현실을 경험하게 된 이들은 과연 숨어있는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스크래치 3.0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딩을 직접 실행 해 볼 수 있는 팁을 알려주었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움직임이 가능한 디지털 게임도 직접 만들어보면

코딩의 매력에 더 푹 빠지겠는 걸.

가상 현실 속 게임은 레드와 마이트의 협동 활약이 눈부셨다.

레드가 가상 현실 게임을 마스터 할 동안 다른 친구들은 레드가 마음 편히 집중할 수 있도록

모두 기지 건설에 힘을 보탰다.

우리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일렉트론 영웅전 속 친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도우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었다.

이런 건 재미나게 읽는 우리 초4도 느끼리라 믿는다.

드디어 게임을 클리어 했는데 와! 가상 현실에서 조종했던 비행선이 나타났다.

이건 또 무슨 의미인 걸까?

궁금하면 다음 5권을 또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으라는 의미겠지?

흥미유발! 오감만족! 핵심정리!

그 중 우리 초4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전자 회로 실험 키트 체험하기.

직접 전자 부품을 연결해 실험을 해보았던 일렉트론 영웅전 1권의 실습용 키트를 다시 꺼내왔다.

그러면서 왜 4권에서는 키트가 없나며 구시렁구시렁.

조만간 실습팩이나 확장팩을 추가로 주문해야 할 듯.

기초 전자과학을 초등생도 쉽게 체험하며 알아가는 일렉트론 영웅전.

초등생이 알아두면 좋을 코딩을 과학의 원리와 함께 재미나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다음 5권 출간 Hurry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