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문제유형 6-2 (2020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디딤돌 수학 (2020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명성에 비해 남들보다 좀 늦게 시작한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마지막 학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우리 초6.

빠른 진도로 선행(?) 예습이냐, 천천히 기본기를 다지는 현행이냐 고민이 참 많이 되는 한해였다.

돌이켜보니 고민만 계속 했지 결과는 이제까지 같은 페이스로 우리는 현행을 쭉 하고 있었다.

초등수학 기본을 푼 다음 유형서로 다지기.

거기에 딱 좋은 초등수학 문제유형1학기에 2학기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1학기 문제유형을 풀때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한 학기 유형별 문제를 좀 풀어봤다고 오답률과 모르겠다는 말이 많이 줄었다.

솔직하게 1학기때는 수학 기본은 하는 줄 알았는데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 더러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지켜보니 녀석이 유형별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수학 진도보다 아주 살짝 뒤쳐진 상태인데 곧 따라잡을 것 같다.

예습보다 복습이 더 좋다는 녀석이니 오냐, 복습인데 틀리거나 모르면 많이 난감하다는 것만 알도록!

교재 8주 학습 스케줄표를 아주 충실히 이행중인데 하루분량이 1학기보다 작게 느껴지는 걸까.

아마도 1학기때랑 풀어내는 속도나 오답률이 달라서 인게 아닐까 싶다.

11월 중순쯤 완북 할 수 있겠네.

완북하면 바로 최상위 수학S 도전이다.

중등수학 시작 전에 한번은 심화를 해보고 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 계획을 세웠다.

문제유형 처음 할때처럼 난항이 예상되지만 그것도 지금처럼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한다.

6학년 2학기 수학진도.

분수, 소수, 공간 입체보단 아무래도 비례식과 비례비분 쪽이 좀 더 신경이 쓰이던데

우리 초6 오답은 오히려 분수, 소수쪽이다.

계산실수로 틀린 게 대부분이라는 건 안 비밀.

하루에도 열두번 더 고민하게 만드는 과목 수학.

엄마가 수포자다보니 남들보다 더 고민을 한다.

5학년 수학이 고비라고 했는데 일단 우리 초6은 그 고비는 넘긴 듯 싶다.

그 말은 나보단 낫다는 말이다.

교과서 개념 짚어보기

교과서 + 익힘책 유형

자주 틀리는 유형

응용 유형

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

문제유형은 기초보단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요약정리 해놓은 것 같다.

그래서 개념 문제 풀기 전에 꼭 읽어보라고 한다.

우리 초6 그래도 기본은 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건

개념 짚어 보기 문제와 교과서 익힘책 유형 문제를

크게 어려움 없이 풀어낸다는 점이다.

문제유형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자주 틀리는 유형과 응용 유형이 아닌가 싶다.

실수하기 쉬운 문제의 유형만 뽑아놓았지만 문제 수준이 기본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모르는 문제는 오답 피하기 전략을 참고해서 풀어보라 했는데 실제로 함께 풀어보니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1학기때 해봤다고 2학기는 틀렸으면 틀렸지 못 풀겠다는 문제는 거의 없었다.

혹여 모른다 할지라도 옆에서 힌트 하나를 던져주니 곧바로 풀어냈다.

그걸 보면서 녀석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걸 느꼈다.

각 단원 마무리는 기출 단원평가로.

역시나 유형 문제들로 이뤄져 있는데 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 문제라니 풀면서 단원 마무리를 확실히 했다.

부록으로 있는 시험대비책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본책이 모두 끝나고 난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20문제씩 단원별로 2회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 시험에 대비용으로 활용하면 좋겠으나

코로나 때문에 단원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문제유형 완북 후 우리는 최상위 수학S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단원평가의 맞힌 문제 수나 점수를 더해 합계를 내어 맞는 교재를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초6들은 지금 시점에 중학선행 중이라지만 일단 우리는 초등수학 마무리를 잘 하는 걸로 마음 먹었다.

내년 중학 입학 전까지 디딤돌로 잘 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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