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하기 - 베란다 텃밭부터 100평 큰 밭까지 완벽 학습 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하기 1
심철흠 지음 / 길벗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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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하기

텃밭농사 무작정 따라하기
작가
심철흠
출판
길벗
발매
2017.05.25.

이제 텃밭을 가꾸기 시작한지 2년 정도가 되어가는 초보입니다~

오랜 노하우없이 무작정 텃밭 농사를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몸소 체험중인데요~

농사라는게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힘들거라고는 생각을 못해본거 같습니다.

그냥 심으면 자연스레 열리고 자랄 줄만 알았는데

정말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고 보살펴야 되더군요


주변 도움없이 시작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그럴때엔 남들이 뭘 심는지

어깨넘어로 보며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고 비료는 언제 주는지 보며 궁금증을 풀어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텃밭농사 무작정 따라하기>란 책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요~

올해엔 아마도 더 많은 열매들을 수확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집 앞 마당에 자리잡은 텃밭으로 요고저것 필요한 것들을 심어놓았는데요~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토마토랑 상추를 비롯하여 오이, 가지등 채소작물들과

과실나무가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대표적인 작물들을 분류해 놓았는데

식량 작물과 채소 작물, 과실나무와 기타 나무, 특약용작물과

기타 작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또 언제 무엇을 심어야 할지 몰랐는데

절기별로 씨를 뿌리고 옮겨심는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 초보 농부들에겐

유익할 것으로 보입니다.

며칠전 이웃들로부터 수확한 감자를 받았는데

 책에 보니 정말 하지가 끼여잇던 요즘은 감자와 마늘을 거둘 시기라고 나와있네요~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PART 1. 첫 농사에 성공하는 농사 상식 익히기와

PART 2. 씨앗부터 열매까지! 베테랑 농부 따라하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파트에선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들과

농기구와 농사용품 그리고 좋은 흙과 기후, 비료 이야기 등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퇴비에 대해 말하자면 미리 구입하여 한곳에 쌓아놓고

 직사광선과 비를 맞지않게 보관해 두는데 이 퇴비를 뿌리는 양때문에 실패하기도 하더군요

무조건 많이만 뿌리면 좋은 게 아닌데 이게 감 잡기도 어렵고

작물마다 다르고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다르다보니

여러차례 시도하여 실패를 해보고나니

이제 그나마 감이 오기도 하네요^^

한번은 너무 많은 퇴비로 인해 쫄딱 망하기도 했었어요 ㅜ ㅜ


셋째 마당엔 각종 병충해와 생리 장해에 대해 나오는데요

작물이 병에 걸리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ㅜㅜ

특히 장마철에 고추에 생긴 탄저병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해는 유독 고추를 많이 심었는데 하필 탄저병으로 인해

수확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예방제와 치료제가 있다하니 이번엔 잘 알아봐야겠어요~

 또 해충으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요

그럴때엔 아이들보고 메뚜기, 방아깨비를 엄청 잡게 시키기도 했어요ㅋ

가족이 먹을거리라 농약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지만

살균제나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두번째 파트에선 구체적으로 씨앗과 열매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말 상추는 사먹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만큼 잘되었구요~



시금치와 부추도  바로 옆에 심었는데

늘 신선한 상태로 먹거리를 풍성하게 해준 잎채소들이죠~


열매채소는 고추와 오이, 가지, 토마토,수박등을 심어 봤습니다.

열매가 열릴즈음엔 아이들이 바구니를 들고 나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맛있게 따서 먹기도 하였는데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심어먹어보면 절대 사먹을 수 없다는 거 ㅋㅋ

정말 연하고 맛있는 것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까요~

암튼 열매채소들 또한 매해 푸짐하게 수확하여

이웃들과 나누기도 했을 정도니깐요~


뿌리채소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고구마와 야콘등은 맛이 썩 좋지않거나 심이 많아 잘 해먹게 되지 않더라구요

 친구네서 얻은 고구마 싹으로 매번 시도해보는데

토양이 달라서 그런지 친구네 고구마가 늘 훨씬 맛있는 걸 보면

아직 부족한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생육기간 중 관리가 안되서 그런 거 같은데

다음번엔 책을 보고 차근차근 다시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제발 성공해서 맛난 고구마를 먹어보았음 좋겠네용~~



양파는 작년엔 정말 잘되어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요~

올해엔 양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자색양파가 훨씬 단맛도 강하고

수분도 많아 더 좋아하는데요~

밥상에 늘 놓고 고추장을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지요!!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텃밭 농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는 그동안 많은 실패도 해보고 기초 상식도 없이 시작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이 책을 보면 그런 시행착오들을 거치지않고 수확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사진과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어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하고 알기 쉬운 거 같고요~~

 텃밭이라도 농사인지라 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하는데 자기 농사 짓느랴

남의집 농사 신경써주기 쉽지 않더라구요

 어깨 넘어 보며 따라했었는데

이제 작물별 재배 가이드와 깨알 팁들을 잘 보면서

더 많은 수확을 기대해봐야겠어요


이제 텃밭 농사를 시작하고 있다면

<텃밭 농사 무작정 따라하기>란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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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1
하루 지음, 김문주 그림 / 주니어단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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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쟁이들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 쟁이들
작가
하루
출판
단디
발매
2017.04.17.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질문쟁이들>은 조선 과학 위인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장영실과 허준, 김정호 외 4명의 위인들의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요즘 한창 학교에서 꿈과 직업 등 진로 결정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준 책이였습니다.


특히 어릴적엔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이어가던 아이들이

요즘엔 통 궁금해하지도, 질문을 하는 일도

줄어들었는데요~

이 안에 있는 7명의 위인들은 각 분야별로 궁금증을 갖고 살아가며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도 한때 꿈이 과학자가 되는 것이였는데요

조선시대에는 과학이라는 분야가 뚜렷하게 있기 보다는

새로운 기구를 발명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정도로 여겼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천하게 생각하기도 했던 거구요~


신분 차별 속에서 조선 과학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질문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준 위인들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볼까요?



첫번째 인물은 건축에 질문을 던진 박자청이에요~

저도 이번에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고려 궁에서 내시로 일하다가 조선이 건국되자

입직군사로 궁문을 지키게 되었어요

박자청은 건축에 관심이 많았고 아름다운 건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조선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지 늘 질문을 던졌어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하나씩 해결해나갔던

 박자청은 경복궁과 창덕궁, 경회루 등을 지으며

 최고의 건축가로 이름을 남길 수 있게 되었어요~



두번째 인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문학에 질문을 던진 장영실입니다.

신분이 천했던 그는 관청의 노비가 되어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세종대왕에게 재주를 인정받고 중국으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죠~

그리고 천문관측기구인 간의대를 만들고,물시계인 자격루, 해시계인 양부일구,

시간과 계절을 알 수있는 옥루, 측우기등을 만들었는데요

그또한 천문학은 사람들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을지

늘 호기심을 갖고 끝까지 연구하고

계속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였어요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위해 끝없이 고민했던 세종대왕과

그의 곁에서 여러 기기들을 만든 장영실이 있기에

우리의 천문학이 한발 더 앞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땅에 질문을 던진 정초선생은 농사법을 연구하여 농사직설을 집필하였어요

대부분의 백성이 농사를 짓고 살았기에 이 농사직설을 통해

백성들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었답니다.


다음은 의학에 질문을 던진 허준입니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종종 보았기에 익숙하기도 한데요~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좀 더 건강해질수 있을지

생명의 소중함을 위해 애쓴 의학자이지요~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이라는 의서에는

백성들이 쉽게 읽고 약재를 쉽게 찾아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의학서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의 고통속에서 써낸 한권의 책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는

귀한 책이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수학에 질문을 던진 홍정하, 원리에 질문을 던진 최천약,

지도에 질문을 던진 김정호의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과학 위인들의 이야기들이 읽기 쉽고 흥미롭게 나와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인들이 했던 질문들은 붉은 색으로 되어있어 어떤 질문들을 끊임없이 했는지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기도 했구요~

각 인물별로 마지막 페이지마다 질문 있어요 란 코너가 있어

연관된 다양하고 깊이있는 내용들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의 위인에 대해서도 알수 있고

위인들의 직업과 그들이 질문하여 연구한 결과들도 배울 수 있어

급변하는 시대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할지

제시해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골똘히 생각하고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결해보려는

노력을 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초등 친구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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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철학 수업 시리즈
안나 비바렐리 지음, 바나 빈치 그림, 박우성 옮김 / 알라딘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작가
안나 비바렐리
출판
알라딘북스
발매
2017.03.31.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그런 질문들은 대부분 철학적인 거여서 명확히 답변을 해주기도 애매한 그런

복잡 미묘한 질문들이지요...

얼마전부터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어찌나 물어보던지

저 역시 덩달아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아니였던지 책꽂이에 꽂혀있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더군요

그 책을 읽고 나서도 아이 스스로 분명한 답을 찾지 못하기에

어떻게 해야하나하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을 읽으면 철학적인 문제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게 되고

스스로 나만의 답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 책에서 언급한대로

철학은 멋진 두뇌 운동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보면

그런 과정들이 두뇌를 움직이게 하는 멋진 운동일테니깐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아내는 노력을 한다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커가는 과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여러 주제에 관한 철학적인 생각들이 가득 들어있는 이 책 가운데에

시간을 찾아라 라는 주제가 인상적이였는데요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가 그의 동료 루실리우스에게 쓴 편지의 앞부분이

적혀있습니다.

'아무것도,아무것도 우리것이 아니라네 시간을 제외하고는..."

세네카의 말처럼 시간은 진정으로 우리에게 속한 유일한 것이죠~

영원하지 않고 제한되어 있는 시간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쪼개어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이도 저랑 같은 느낌을 받았으려나 모르겠네요^^

다 그맘때 자신들이 느끼는 철학적인 문제를 직면하고 있으니

어쩌면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또다른 주제들이 더 와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 자체를 연구하고

생각하는 것이기에

아이도 아마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찾은 그 답은 사람마다 다 다를것이고요~

 

​이런 철학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우리의 지적 능력이 풍부해지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켜주기에

스스로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도록 도와줄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함께 수업을 듣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도  찾아가보며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이 책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과도 철학적인 주제의 토론 수업도 진행되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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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 나의 첫 성경 시리즈 3
장피에르 프레보 지음, 김주경 옮김, 허규 감수 / 조선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나의 첫 성경


예수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
작가
장피에르 프레보
출판
조선북스
발매
2017.03.10.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이자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인 기독교의 경전인데요~

특정 종교 이야기이지만 보편성과 진리가 담긴 고전중의 고전이죠~

 

아이가 교회에서 찬양단으로 활동하고

주일이면 빠짐없이 예배가고 설교를 들으면서

질문이 참 많아졌어요~

성경을 읽고 인상 깊은 장이나 구절은  메모도 해두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가 읽기에 성격은 좀 어려운 편이잖아요~

단어도 그렇고 배경이나 구체적인 사전 지식 없이는 어려움이 있죠

또 분량이 많기도 해서 꾸준히 읽기도 힘들어해요


그래서 아이가 쉽게 성경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예수님 이야기>를 건네 주었어요~

매일 자기전 이 책을 읽는데요~

아무래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풀어 쓴데다

옛날 이야기하듯 들리기도 해서인지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무엇보다 성경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정보들도 가득하구요~


예수님 이야기는

마구간에서의 탄생부터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유혹을 이겨낸 이야기

열두 제자와 함께 갈릴래아 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위 부활해 하늘로 올라가기까지

예수님의 생애와 감동이 담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지난 주가 부활절이여서

 더욱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했죠~ 


전 이책의 구성이 정말 좋아요~

우선 아이가 성경에서 읽었던 내용이나

 설교 시간에 들었던 이야기들이 앞에 있구요~

부록처럼 매 장마다 나의 첫 성경이란 코너가 있는데요~

이야기의 배경이나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설명들을 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그냥 내용만 있는 것보다 시각적인 효과도 더불어 같이 자극해주며

아이가 당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시편 읽기에 빠져 있는데요~

아이가 성경을 읽으면서 좋은 구절이 너무 많아

어떤 걸 메모할지 고민하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해요~

맨 처음 성경을 읽기 시작했을 때

모르는 단어를 네이버에 찾아 무슨 말인지 찾아가며 읽기도 했는데

이제 <예수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쉽게 성경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온거 같아요~



성경을 특정 종교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지혜를 전달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도 좋은데요~

성경에는 종교적인 가르침이외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고민들과 생각들이

그대로 담겨있고 성경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길을 찾기도 하니깐요~


우리 아이도 늘 성경을 가까이하고

성경안에서 바르게 잘 자라났음 좋겠습니다~~~


이 책은 유치부터 초등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구요~

감동과 더불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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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초등 수학사전
서지원 외 지음, 백철호 외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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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초등 수학 사전


엄지 척! 초등 수학 사전
작가
서지원, 이경희|남인혜|한지민|서민|이정혜
출판
개암나무
발매
2017.04.10.


초등 수학  6년 과정의 핵심 개념과 서술형 평가까지 완벽하게 대비 할 수 있는

엄지 척! 초등 수학 사전을 소개합니다


우리 [는 초딩5학년인데용

작년까지만해도 수학 어려운 거 모르고 척척 잘해냈었죠~

또래 친구들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도 막힘없이 줄줄 풀어쓰기도 하고요~

다만 서술형 문제는 귀찮아 할 뿐이지 크게 문제 될 건 없었어요~~


but!!! 5학년이 들어서면서 수학에 흥미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심화과정을 생략하고 기본 개념과 응용 문제에

핵심을 맞춰 천천히 진도를 따라갔어요


친구들은 이미 학원에서 선행을 하고 오는 탓에

수업 시간이 그닥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늘 우린 학교에서 처음 배우고 집에 와서 문제집으로

복습위주의 학습을 하기에

아마도 아이들보다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은 거 같았어요~


주변에서 하도 5학년 수학이 중고등까지 이어진다는 소리를 하기에

학원을 보낼까 싶어 상담도 해보고

서점에 가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집도 찾아보고 했었는데요~

모든게 아이가 하기 나름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처음 하던 대로

학교에서 배우고 집에서 스스로 복습하는 방법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어요 


대신 요 {엄지척! 초등 수학 사전}을 함께 보면서

단원별로 핵심을 정확히이해하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1~6학년 까지 전 과정이 학기 별로 분류되어 나와 있어요~


우린 요즘 배우는 통분 약분 등 크기가 다른 분수 만들기를 보고 있는데요~

그 전에 약수와 배수나 직육면체도 꼼꼼히 살펴 봤어요

우선 하나 하나 구체적인 설명이 니와 있어서

읽으면서 스스로 이해를 할 수 있어요

또 서술형 문제가 있어 아이가 풀어보고 어떤 식으로 서술형 문제를 풀이할 지

모범답안도 잘 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 도와 주세요 라는 코너에는 아이들이 어려울 수 있거나 헷갈려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고

부모님 톡엔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가르치면 좋을지

 학습 지도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학창 시절 도형 부분이 약해서

아이가 이해를 못할때 어떻하면 좋을 까 걱정했는데요~

아직까진 직육면체의 전개도가 머릿속으로 딱딱 접혀지고 펼쳐지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이 책을 보면서 실제 상자를 잘라 보기도 하고 여러 다른 모서리를 잘라보면서

다양한 전개도를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아이는 직접 상자를 만들지 않고도 머릿속으로 접었다 펼쳤다하면서

아주 잘 풀더라구요^^


구성이 잘 되어 있고 아이 스스로 어려운 개념을 찾아보며 학습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거 같아요~

특히 지난 학년 과정을 보고 싶을 때에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편하구요~


집에서 엄마표 수학을 하거나 아이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엄지 척! 초등 수학 사전>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으니 아이가 예습을 하거나 복습을 할때

핵심개념과 용어이해를 높일 수 있구요


스스로 읽으면서 사고하고 선생님이 직접 설명해주는 것 과 같이

술술 읽으면서 원리를  파악 할술 있어요~

중요한 부분은 한눈에 들어오게 표현해 주셨구요~

아이 학습과 부모님 지도 가이드로도 훌륭한

<엄지척! 초등 수학 사전>


살짝 안타까운 점이라면 요즘 각 종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있는

QR코드로 난이도 있는 부분은 동영상으로 연계해

직접 설명을 들었으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 5,6학년 수학은

학원 도움 없이 <엄지 척! 초등 수학 사전>과 문제집으로만

학습해도 좋을 거 같아요~~~

초등에서부터 수포자가 생기지않도록

부모님께서 미리 꼭 준비해주시면 수학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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