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자카리의 뒤죽박죽 그림책 1 - 사라진 꼬마요정 마법사 자카리의 뒤죽박죽 그림책 1
질케 모리츠 글, 아힘 알그림 그림, 배미한 옮김 / 사비샘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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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자카리의 뒤죽박죽 그림책  

사라진 꼬마요정 

 

마법사 자카리의 뒤죽 박죽 그림책입니다....

250개의 뒤죽박죽 된 그림들을 찾는 재미있는 책인데여~

아이 집중력과 관철력을 키우는데엔 그만인거 같아요^^

심심해를 연발하던 아이에게 이 책을 안겨주었더니....

어찌나 집중해서 빠져들던지 몰라요~

열심히 뒤죽박죽된 그림도 찾으면서

 재미있는 상황의 그림들을 보고 웃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마법사 자카리의 할아버지가 일어나 보니 요술막대는 사라지고 집안은 엉망이 되어있어요~

토토가 말하길 두 꼬마요정이 그런거라며 일러주네요~

여기서부터 뒤죽박죽 잘못된 그림들을 찾아 바로잡아 주면 되는데여~

두 요정들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요술막대로 저질러 놓은 일들을

찾아 보면 되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어찌나 황당하게 만들어놓았는지 한번 보세요~~~ 


 

마당 여기저기엔 맛있고 달콤한 냄새가 풍기게 사탕이며 햄버거 소세지등....

각종 먹을 것으로 장난을 쳐 놓았네요~~~

시내엔 횡단보도 표지도 엉망이고 지나가는 사람들 소품이며 자동차 핸들도 뒤죽박죽되어 있구여~

놀이터엔 엄마가 아기를 목줄로 끌고 개를 안고 가네요~ ㅋㅋ

이 부분에서 또 한번 까르르~~넘어가는 울 [강아지

시장에서도 여쁜 여자의 옆모습이 글쎄 수염난 할아버지에요 ㅋㅋㅋ

야채가게 아저씨는 팬티만 입고 앞치마를 두르시공~ㅋㅋㅋ

정말 개구쟁이 요정들이에요~~ 

 



두 요정들을 찾아 분주히 돌아다니는 마법사 할아버지의 가는 장소마다 이렇게 뒤죽박죽이구요~

그런 상황이 재미나듯 푹~~빠져들어요~~

아마도 할아버지와 함께 두 요정들을 찾으러 다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놀이 하는곳을 펼치자 마자 앞 표지에서 이미 나왔던 두 요정들을 냉큼 찾는 [강아지

요술막대를 갖고 숨어서 지켜보고 있네요~ㅋㅋ귀여워요~~

 

그런데....쿵 소리와 함께 보니.....ㅋㅋㅋㅋ

이 모든 것들은 마법사 자카리 할아버지의 꿈이였네요~

"뭐야?? 꿈인거야??"하면서 허무해하지만 ㅋㅋㅋ

재밌다를 외치며 친구들에게도 보여준다고 하네요~~

얌전하게 자고 있는 두 요정들과 양말을 베고 누워있는 토토까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맨 뒷장엔 해답이 있는데여~

혹시나 자기가 찾은것 중에 빠진것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네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집중력, 관찰력까지 심어주는 그림책!!

]마법사 자카리의 뒤죽박죽 그림책]

 유치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참 재미있어야 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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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키워라 - 부모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류랑도 지음 / 엘도라도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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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키워라 

 부모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부모로서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아이를 키웠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온통 부끄럽다는 생각밖엔 없는것 같아요

부모의 역할을 바로 알고 아이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 역량도 체크해가면서 무엇을 개선해나가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에 보면 부모의 자율성 진단과 역량을 진단할수 있는 문항들이 나오는데요~

체크하면서도 불안불안....아니나다를까 부모로서의 역할이 다소 부족한

방치형부모로 나왔네요 ㅠㅠ

나름 한다고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저에겐 제일 어려운 시험이네요  

아주 바람직한 코치형 부모가 되기위해 아이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필요한 순간에 코칭을 실행해서 아이가 홀로서기하는데 올바르게 도와야할것 같아여....

 

 

원숭이 사냥법....다들 들어보셨죠??

욕심을 움켜쥐고 벗어나지 못하는 원숭이처럼

우리의 욕심을 아이에게 충족시키려는것에서 벗어나야

제대로 자라난다고합니다....

곧 부모의 욕심과 이별해야 올바른 아이로 키울수 있는것이죠.....

참,,,읽고 또 읽어도 와 닿는 말이네요.....

 

부모와 자녀 사이 대화를 막는 12가지 걸림돌이 나와 있어요....

참고하면 아이와 소통하는 문제에 있어서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남자아이라 고학년이 되기전에 좀 강하게 나가야할것 같아

명령하고 강요했는데....오히려 반항을 부추길수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비판하거나 비난하는것도

아이 스스로 자신의 판단을 형편없는 것이라 여기게 만든다니....

마음에 새겨 아이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뤄야겠어요





"맹수의 어미처럼 차갑게 사랑하기"
제가 새겨야 할 내용인거 같아서인지 머릿속에 계속 남더라구요....

워낙 걱정이 많고 노심초사 불안해하는 엄마....

아이를 믿고 강하게 키워야하는데  늘 내 울타리안에서

보호해주면서 가둬두려고만 했었던건 아닌지...반성하게 되었어요...

"부모가 올바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맹수의 어미처럼 차가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차가운 사랑이란.....어떤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방향과 지침을 엄격하게 주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차가운 사랑을 발휘할 때 자녀는 스스로 동기를 찾아내고 증폭할수 있는 능력과

독립하여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꾸려나간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아이를 믿고 맹수의 어미처럼 차갑게 사랑해야겠습니다. 




코치형부모가 되려면 무엇보다 서로간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하고

서로의 말에 공감해줘야하는데 참 쉽지 않죠??

저희집도 소통의 문제가 늘 어려운것 같았는데 여기 효과적인 방법이 있네요

바람직한 소통을 위해 "청정청문답 실천하기"입니다..

경청, 인정, 요청, 질문, 응답의 다섯가지 습관인데요~

모든 가정의 소통에서 이부분만 지켜진다면

원활하고 자유로운 대화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을 다 읽은 후.....

마지막으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 나오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사랑은 줄 수 있어도 생각은 줄 수 없다......

이 말을 명심하며 이제부터라도 부모의 역할을 바로 알고

 제대로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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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왕이 되는 논리 관찰 퀴즈 100 창의왕이 되는 퀴즈 100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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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왕이 되는 논리 관찰 퀴즈100 

 

《창의왕이 되는 논리 관찰 퀴즈 100》은

합리적 사고를 기르는 ‘논리력 퀴즈’와 집중하는 힘을 키우는 ‘관찰력 퀴즈’를 통해

창의력의 신장을 돕는 재미있는 퀴즈책이랍니다~~

학교에서 다녀와서 친구들은 다들 학원으로 가고

놀이터엔 친구도 없다며 심심해했는데

이 책을 보더니 밥 먹는것도 심심하다고 짜증낼 겨를도 없이

이 책에 푹~~~빠져 있었어요.....^^ 

일찍부터 학원을 다니고 뭐든 시켜야 불안하지 않은 엄마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이렇게 집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논리력과 추리, 관찰력을 키우는 방법이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더 큰 힘을 길러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학교에서 오면 제일 먼저 책을 펼쳐서 나름 진지하게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하게 만드는 "논리관찰 퀴즈"를 살펴볼까요??



우선 이 책은 두뇌발달 논리퀴즈와 시선집중 관찰퀴즈

두 항목으로 분류되어  아이의 논리력과 관찰력을 키워주는데요~

아이랑 같이 앉아 퀴즈를 풀어보면 정말이지 시간가는 지도 모를만큼

재미있어요^_____^ 

남자아이여서인지 아님 논리력과 관찰력이 조금 더 발달되어서인지...

울 강아지 [ 또래 아이들보다 논리력과 관찰력 면에서 우수하다는

쌤들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이 퀴즈를 함께 풀고 생각하는 과정을 보니.....정말 잘하는것 같아요~~~^0^



논리력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요~

생각이 논리적이면 분명한 근거와 확신을 통해 결론을 맺게 되니

언어와 수학적인 면에서도 훨씬 유리한거 같아요...

 총 100가지의 퀴즈가 들어있는데요~~~

처음 50가지는 다양한 논리 퀴즈로 시작합니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순서대로 배치하기!!

요건 유치원에서 배운적이 있어서인지 재밌어하며 풀더라구요~~

또 누가 어느 병원에 갔는지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제도 나름

아이에겐 어려울줄 알았는데...찬찬히 앉아서 풀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도르래 문제도 쉽게 풀었었는데요~

거울에 비쳐진 디지털 시계 문제는 처음 알게 되서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와 직접 A4용지에 큼지막하게 숫자를 적고

거울에 비쳐 보여주었더니 정말 너무 신기해하네요~~


 

다음은 관찰력을 키우는 문제인데여~~

관찰력이란 종합적으로 전체를 파악하고, 다른 점을 발견해내며

끊임없이 자기 질문에 답하면서 키우는 힘인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외제차와 국산차의 수많은 디자인과 특징들을 구별하며 차이름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울 [강아지는

관찰력은 아주 뛰어나더라구요~~

뭐든 쉽게 흘려보지 않고 예리하게 기억하고

관찰하는 것 같아요.....

 

유령의 집을 탈출하는 방법과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그림찾기, 그림자 찾기등등

여러 다양한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퀴즈가 나와 있는데요~~

아이들의 논리력과 관찰력을 키우기위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재미있는 교재로 엄미와 함께 퀴즈를 풀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실력이 몰라볼 만큼 쑥쑥 성장해 있을 거에여~~

 

오늘 아침에도 학교 등교 하기전에 시간 여유가 있었는데요~

그 잠깐의 시간도 이 책을 펼쳐놓고 있더라구요~~~

뭐든 스스로 재미를 찾아서 집중하면

생각주머니도 크고, 창의 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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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6
한주형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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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책콩의 그림책 "옆집 아이는 로봇"을 소개합니다^^

주인공 꼬마가 로봇을 바라보는 모습이 화가 잔뜩 나 있어 보이죠??

그 이유는요~

얼굴도 모르는 옆집 아이와 매일 비교당해 속상해서 저리 뾰로퉁한거랍니다...

뭐든 잘하는 옆집 아이를 로봇이라고 생각을 한거죠~

 

엄마의 말에 의하면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고^^

정리정돈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도대체 못하는게 없는 아이래요~

엄마가 옆집 아이와 비교할때면 주인공 꼬마는 점점 작아지는것 같데요...

상대적으로 옆집 아이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훨씬 커보이네요....

이부분까지 읽더니...울 강아지 [ 절 떡~~하니 쳐다보네요...

그 엄마가 저라는 얘기죠~~~

 

]사실 비교를 하면 기분이 상하고 속상할 것 같긴 한데....

아이가 커감에 따라 우리 아이의 단점을 발견하면 바로~~~

저도 바로 옆집 아이와 비교를 하네요...] 

 

대놓고 표현을 안했었지만 울 강아지[ 나름 맘에 담아두고 있었나봐요 ㅠㅠ


 


그래서 옆집 아이는 못하는게 없는 완벽한 로봇일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꼬마도 옆집 아이처럼 로봇이 되기로 합니다.....

방에서 꼼지락꼼지락 무언가를 만들더니..

그건 바로 종이 상자를 꾸며 로봇으로 꾸며놓았네요 ㅋㅋㅋ

여기서 울 강아지 아~~주 배꼽을 잡고 까르르 넘어갔네요~~

로봇 상자를 뒤집어쓰고 엄마에게 칭찬 들으려고

청소도 하고 공부도 하고ㅡ 분주하네요^____^

정말 아이다운 생각이에요~~


 

 

하지만 결국 또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게 되네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엄마 마음엔 안드는게 당연하죠....

여기서도 "엄마랑 똑같네 똑같애"그럼서 입을 삐죽거리길래....

속상했었냐고 미안하다고 했더니....마음은 풀린것 같아요....

근데 어느순간 지나면 전 또 옆집 아이와 비교를 하겠죠??ㅋㅋ

 

그리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꼬마는 옆집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옆집 아이 좀 봐라..어쩜 쟤는 저렇게 착할까!" ㅋㅋㅋㅋ

사실 이 꼬마도 그 아이에겐 옆집 아이였던 거죠^^;;

 

아이를 키우면서 칭찬과 격려만으로도 부족한데....

엄마의 욕심으론 조금 더 잘했음 하는 바람에서 비교하고 화도 내게 되는데요~

얼마전 마당에서 줄넘기를 하는 옆집 아이를 보았어요....

태권도를 1년 정도 다녀서 거기서 배웠다고 하는데 정말 잘 넘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마트가서 줄넘기를 사와서 해보라고 했는데...

처음이니 못하는건 당연한데...제가 싫은 소리로 옆집 아이랑 비교를 했지 뭐에요^^;;

"운동 신경이 없어서 어떡하냐~~ 옆집 아이는 그렇게 잘하는데...." 

시작한지 하루도 안된 애한테 할 말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선 아이가 웃으며 그러더라구요~

엄마들은 다 그런거 같다고...

엄마가 줄넘기를 옆집 아이와 비교했던 것처럼

그 옆집 엄마도 그 아이에게 나의 무엇인가를 비교했을거라고,,,ㅋㅋ

이해해 주는 아들이 넘 고마웠어요~~~

아무래도 이 책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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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강 - 2012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Dear 그림책
마저리 키넌 롤링스 지음, 김영욱 옮김, 레오 딜런.다이앤 딜런 그림 / 사계절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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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강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섬세해서 홀딱 반해버린 책

비밀의 강입니다...

이지를 넘길때마다 정말 멋지다를 연발하여 외치더니....

신비로운 매력의 스토리에 울 [강아지 또한번 마음을 빼앗깁니다....

예쁘장하게 생긴 흑인 여자 아이 '칼포니아'가 주인공인데요~

감수성이 풍부하고 시 짓는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에요~




어늘 날 숲속 마을에 물고기가 잡하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어려운 때를 맞게 되는데요~

결국 가게가 어려워진 아빠를 돕기 위해 고심하다

물고기를  직접 낚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요~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답게 본인이 물고기라면 특별하고 예쁜 미끼를

물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림에 보이는 저 핑크 장미처럼요^^




그리곤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알버타 아주머니를 찾아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곳을 여쭤보았지요~그리곤 비밀의 강을 가보라고 말씀하셨어요~

코 끝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면 나온다는데.....점점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곤 자연스럽게 비밀의 강을 발견하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큰 물고기들이

칼포니아의 발밑에 있었어요^^

물반 고기반 ^^;;

칼포니아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서일까요??

소녀의 순수한 열망대로 이 물고기들이라면

마을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고기들을 잡아 나무 줄기에 엮어 어깨에 메고 가는 칼포니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으시시합니다...

배고픈 부엉이, 곰, 검은 표범까지 칼포니아앞에 나타난 배고픈 동물들은

너무 무섭지만 그때마다 칼포니아는 가장 크고 싱싱한 메기들을 대접하네요...

 

그리고 표범에게 먹이를 주고 시를 읊는 장면이 인상적인데요~

"누군가 널 겁주려 할때,

가장 먼저 마음을 읽어 줘야 해.

그럼 절대로 더 괴롭히지 않을테니까.

가끔씩 어떤 누군가는 "고마워"라며 인사말도 건넬테니까"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나누고 베푸는 착한 소녀 칼포니아는

그래서 숲속을 무사히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여기서 그림을 잘 살펴보면 어둠이 깔린 나무들은 각각 얼굴을 갖고 있고

나뭇가지는 사람 팔처럼 뻗어 방향을 가르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요렇게 섬세하게, 눈길이 닿지 않을 법한 묘한 숨은그림들을

찬찬히 살펴보는것도 이 책의 큰 재미랍니다~~~

 

 

이렇게 아낌없이 자연에서 얻은 것들을 자연과 아낌없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어서일까요??

칼포니아는 어두운 숲길을 무사히 빠져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칼포니아가 집까지 가는 동안 그 세 동물들이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에 띄는데여

아무래도 집으로 향하는 칼포니아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거 같아요~

 

그리곤 제일 먼저 비밀의 강의 위치를 알려주셨던 알버타 아주머니댁으로 가서

가장 통통한 메기를 드립니다...

이젠 집으로 가 아빠에게 물고기들을 드리는데요~

 아빠는 생선값을 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외상으로 물고기를 내어주고

그 물고기를 먹고 힘을 낸 사람들이 다시 일거리를 찾고 일을 하여

메기값을 내기도 하고, 마을의 형편도 차츰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칼포니아는 비밀의 강을 다시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다시 찾을 수는 없었는데요~

'비밀의 강'은 실제 존재하는 강이 아니라

간절한 칼포니아의 바람으로 이뤄낸 자연의 선물이라

마음속에 있다고 알버타 아주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진정으로 필요할때,  간절히 바랄때, 자연으로 받은 것을 아낌없이 나눌때라면

우리도 갈포니아처럼 비밀의 강을 만날 수 있겠지요???

 

신비스런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황홀함까지 안겨준 "비밀의 강"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에 여운이 많이 남는

멋진 책이였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비밀의 강!!!

오늘 밤 아이와 함께 '비밀의 강'을 찾아보고 싶어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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