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깡충북 1 - 재잘재잘 말 배우며 우리 아이 키가 쑥쑥 말놀이 깡충북 1
Small World Creation ltd 글, 킴벌리 스콧 그림 / 키움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키움출판사에서 이번 6월에 출판된 말놀이 깡충북 (깡총이 아니라 깡충이네요. 둘다 맞는 것도 같고 ^^;;;;)
키움출판사라는 도장이 찍혀왔어요. 비닐뜯을땐 어른들이 꼭 뜯어줘야해요.
엄마인 저도 뜯기가 힘들더라구요. 이런 포장은..^^;;;
처음엔 '어? 한권이네?' 라고 할 정도로 손바닥만하게 두권이 보통 어른책 1권 크기여서 놀랬어요
서점에서 미리 봐뒀는데도 말이죠. 작았거든요 ^^
아이에게는 딱 맞는 크기죠. 손에 잡을 수도 있고. ^^
책 소개만 들었을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책 옆구리에 무슨 장치가 있는줄 알았어요
옆을 누르면 뛰어가는 책이라고 해서 말이죠.
그런데 가운데 스프링같은것이 있는지. 책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책 발 부분이 안으로 들어갔다가
손을 놓으면 그게 반동으로 툭! 앞으로 위로든 전진. 발사. 되는 그런식이었어요.
첨엔 별 관심없이 책 먹기에만 관심을 두더라구요. 역시 아직 손으로 뭘 세게 누르는건 무리인가요~
온지 얼마 안되서 먹어버려 윗부분이 벌써 벗겨졌을정도에요.
그런데 제가 쒹. 쑥. 툭. 하면서 계속 가지고 노니까.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ㅎㅎ
손으로 들었다가 던지는 것 까지는 하던데. 아직 저처럼 제대로 활용은 못해요.
대신 제가 튕겨두면. 쫒아가서 먹긴 하죠. ㅎㅎㅎ
그리고 폴짝폴짝 부분에 힘을 줘서 신기하게 읽어주니까. 그 부분에서 활~~~짝 웃더라구요.
폴짝폴짝이 여러번 나오는데. 그 부분 읽어줄 때마다 웃어요
폴짝폴짝이 재미있게 들렸나봐요. 그러면서 그림을 유심히 봐요. 분명 알아들었을거에요.

폴짝폴짝 강아지>>>
폴짝폴짜가 강아지
바닥으로 폴짝!
폴짝폴짝 방을지나
마당으로 폴짝!
마당에서 폴짝폴짝!
공을잡자 폴짝폴짝!
밥먹으러 폴짝폴짝!
힘차게 폴짝폴짝!
이렇게 책 한권이 끝나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받았는데
강아지는 폴짝폴짝이고, 고양이는 사뿐사뿐이었어요.
사뿐사뿐은 좀 조신하게 조용하게 읽어줬어요.
그리고 두 마리 두 권 가지고 양손에 하나씩 들고 점프시키기 놀이해주고
아직은 이제 8개월이라 잘 못하지만, 나중에 아기가 손으로 직접 하게 되면.
그 땐 누가 멀리 보내나 게임하면서 놀 수도 있는 책이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