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마음 - 어슬렁거리는 삶의 즐거움에 관하여
박지원 지음 / 사이드웨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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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만 걷고 또 걸으면서 한평생을 마무리할 것이다. 정처 없이 어딘가를 떠돌며 할머니가 되고 할아버지가 될 것이다. 부디 그 오랜 여정이 평온하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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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다른 형태의 생명체들처럼 하나하나의 인간은 지상을 거쳐가는 길손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뒤에 올 인간이나 다른 생명체들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자연을 보존할 책임이 주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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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스럽게도 더 많은 정보가 사람들에게 주어질수록 사람들은 정보에 더 어두워지는 것 같다. 판단하기가 더 어려워질 뿐더러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다. 심리학자는 이러한 상황을 ‘정보과잉 상태’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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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더욱 복잡해지고 그 영역을 확장시켜 감에 따라서 사람들은 기술을 자연과 무관한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마치 기술이 그 자체로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거나 혹은 어떤 신비한 과정을 통해서 원래에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부가시켜 주는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은, 기술은 결코 에너지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기술은 오직 현존하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버릴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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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연구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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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한 에너지 양은 항상 줄어 들고 있다. 인간의 생존은 사용 가능한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것은 인간이 점점 악화되는 환경 조건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따라서 인간생활은 유지하기가 점점 더 벅차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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