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커빌리티
김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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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이론과 실천을 갖춘 리더십 코치 김현정 컨설턴트의 <라이커빌리티>는 타고난 아름다운 외모나 카리스마를 갖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책이다. 


* 러버빌리티(loveability)와 라이커빌리티(likeability)

보통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만함을 의미하는 러버빌리티는 타고난다. 아름다운 외모나 카리스마 같은 것이다. 카리스마 역시 '신이 주신 은총'이라는 뜻의 희랍어다. 하지만 라이커빌리티는 내가 맏들어간다. 타고나는 것을 잘 다듬어서 라이커빌리티를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은 노력의 산물이다. 타고한 러버빌리티가 없어도 라이커빌리티는 만들 수 있다.


* 라이커빌리티란

성공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가족과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점점 더 좋아하는 것이다.(짐 콜린스)


-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 생명이 하나같이 귀여운 이유도 귀여워야 해치지 않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기게 그렇게 진화를 해왔다고 한다. 


* 그저 좋아할 만한 사람

사람들의 강렬한 사랑을 끌어내는 러버빌리티는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사랑은 질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랑받는 사람들을 계속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사랑받지 못하는 데서 오는 박탈감이 질투와 화학작용을 할 때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된다. 그저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면 된다. 


*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가?

- 사람들은 나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을 좋아한다.

- 부족한 면이 보일 때 사람들은 나에게 와서 도움을 구한다. 약점이 보석이 된다.

-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 많이 뛰어날수록 더 외롭다

한 기업가는 돈이 사라지니 친구도 모두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기업가는 "큰 사업 하는 사람들 부러워하지 마라. 큰 걱정 하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괜찮아"라는 한마디의 힘

"선생님, 저 도둑질 한 적이 있어요."

"선생님, 저 원조교재를 했어요."

"저, 죽으려고 손목을 그은 적이 있어요."

"저, 폭주족이었어요."


미즈타니 오사무라는 야간고등학교 교사는 수업이 끝나면 밤의 세계 아이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의 대답은 늘 한 가지다. "괜찮다."


이미 저질러진 일을 되돌릴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일을 저지른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괜찮아"라는 한마디는 그 수습을 할 작은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다.


* 돈도 쓰고 마음도 써라

돈도 쓰고, 마음도 쓰면 좋다. 돈이 없으면 마음으로 베풀면 된다. 내가 낮추는 것 다음은 상대를 올리는 것이다. 여의치 않으면 그중 하나라도 충분히 베풀면 된다. 

 

--- 굵고 짧게 갈 것인가? 가늘고 길게 갈 것인가? <라이커빌리티>는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가족과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점점 더 좋아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지나온 일들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인정하고 용기를 내서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힘을 길러보자. 


@메이트북스 #라이커빌리티 #나를좋아하게만드는힘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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