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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ㅣ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1월
평점 :
| 글 곰곰쌤
| 그림 토리아트
| 출판사 제제의숲
세계사와 경제의 융합이라니! 제목을 보고 아이보다 엄마가 더 관심이 가서 집어 들게 된 오늘의 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에 대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온 책이기에 삽화와 캡션이 함께 제공되어 있어 글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읽히는 글이었어요. 다만, 어른 기준에 쉬운 수준으로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내용에 흠뻑 빠져 재미있게 보았는데, 초등 고학년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경제 용어나 세계사의 흐름을 알고 있는 학생이어야 흥미있게 볼 듯 싶더라고요.
이 책은 경제를 시대순으로 각 시대의 인물과 굵직한 사회적 사건을 연결하여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답니다.

-기원전 4세기에서 고대 그리스/‘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경제 이야기
-18세기의 영국,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 사업가 ‘데이비드 리카도’
-19세기 초반의 유럽; 프랑스 대혁명, ‘존 스튜어트 밀’의 노동자와 여성의 권리, ‘카를 마르크스’와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
거시 경제학 ‘존 케인스’, 미시 경제학 ‘앨프리드 마셜’
제1, 2차 세계 대전,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르겐슈테른’
차례에 나오는 소제목을 봤을 때, 느낌 오시나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눈에 익은 인물이 처음부터 중반부까지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서 멈춤 없이 스르륵 쉽게 읽어 나아갔어요. 예비 초4인 아이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만 알더라고요^^; 아이는 세계사의 흐름을 조금 더 인지하고 흥미를 느끼고 있을 때 보면 좋을 것 같아 독서를 미루었답니다.
경제란 무엇이며, 서로 필요한 것을 교환하는 것의 기준이 ‘화폐’ 즉, ‘돈’임을 알려주고 있고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인물을 등장시켜 각자가 외친 국가와 경제에 대한 주장에 대해 삽화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두 인물의 주장은 경제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두 개의 큰 축이 되었다고 해요.

‘보이지 않는 손’ 애덤스미스! 1~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등장하고 경제학의 아버지 애넘 스미스를 소개해요. 계몽주의, 중상주의, 중농주의,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까지 내가 알고 있던게 다가 아니었음을 확인하게되었답니다.

19세기 경제학자에는 ‘존 스튜어트 밀’, ‘카를 마르크스’의 서로 다른 경제 이론이 등장해요. 마르크스는 알고 있었지만 ‘존 스튜어트 밀’은 처음 접하는 인물 같아서 읽을 때 더 당시 시대상과 연결하여 이해하려고 집중했었어요, 조금 모르는 부분이 나오더라도 지도 삽화, ‘곰곰쌤의 잡학사전’코너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으니 어려움 가질 필요가 없더라고요.
마지막 장은 ‘모르겐슈테른’의 게임 이론을 경제학 연구에 영향을 끼친 내용을 소개했어요. 정해진 규칙대로 진행하여 수학적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을 경제학에 접목하게 시켰을 때,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현재 경제학 연구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요.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은 딱 ‘마르크스’까지였더라고요. 19세기부터는 세계사 흐름은 알고 있었지만, 경제 이론의 탄생에 대해서는 무지했던 것 같아요. 당시 시대적 배경을 통해 탄생하게 된 인물 중심의 일화로 경제와 세계사를 함께 알게 되어 흥미롭게 받아들였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는 독자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지식서로 아이에게는 혼자 읽기보다 어른이 함께 읽어주어 아이의 흥미도 한층 끌어올려 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아이보다 (경제와 세계사에 관심있는) 어른이 먼저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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