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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 몸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살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유쾌하고 건강한 삶의 지침서
이호선.김사랑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6월
평점 :
| 글 이호선, 김사랑
| 출판사 오아시스
저는 자녀가 둘 있는 이제 곧 마흔 엄마입니다. 미취학 아동이었던 자녀들이 초등학생이 되니 쉴 틈 없던 육아에서 많이 해방되었습니다. 온전히 아이의 육아에 전념해왔던 30대의 끝자락에 서니 앞으로 나의 마흔 이후의 삶은 아이가 중심이 아닌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알고 있는 것에 비해 실천력이 부족한 듯하여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 『이제 나는 명랑하기 살기로 했다』 는 책을 보았습니다.

요즘 TV 매체에 많이 등장해서 익숙한 ‘김호선’ 교수님과 ‘김사랑’ 원장님의 저서인 『이제 나는 명랑하기 살기로 했다』 책은 ‘몸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살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유쾌하고 건강한 삶의 지침서’를 담은 책이에요. 곧 마흔 살을 앞두고,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는 저에게 아주 적격인 책이랍니다.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
-활기차게 살기로 했다
-유쾌하기 살기로 했다
-신바람 나게 살기로 했다

총 4장으로 ‘건강한 삶’이란 어떤 삶을 의미하고 왜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인생 선배이신 두 저자님이 중장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의 조언을 해주며 유쾌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30대는 육아에 전념하면서 내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간 것 같아요. 나이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나의 외모의 노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고, 우리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더라고요. 그리고 직장에서의 지위는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기에 당장 경제적인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빠르면 10년 뒤 퇴사 후의 노후에 대한 걱정도 되고요. 건강하게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야지 그다음도 건강한 삶을 기약할 수 있기에 지금부터 중장년이 된 나를 잘 준비해보고 싶답니다.
이호선님이 전하는 ‘유쾌한 삶과 마음 건강에 대한 이야기’, 김사랑님이 전하는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온 마음을 다해 읽고 가슴 깊이 새겨보아요.
건강을 위해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눈치 보지 많고 젊은이들과 어울리고, 근육을 위한 단백질을 채워야 해요. 분노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분노를, 나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긍정어 선언, 혼자 놀 수 있는 취미 생활, 나만의 셀프 치유 기술 가지기 등등 나의 생존과 남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화롭게 챙기면서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한 실천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인생의 선배이자 작가님의 조언대로 건강한 삶과 마음을 위해 천천히 노력하며 나아갈 예정이랍니다. 배우고 싶은 것은 배우며 공부할 것이고, 나만의 취미활동 및 셀프 치유 기술은 찾아볼 예정이에요. 그리고 나에게 부족했던 단백질 식사는 노력해야겠더라고요. 야채와 과일만이 좋은 줄 알고 살았는데, 운동 후 단백질 채우기! 이것 또한 건강한 몸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저처럼 마흔을 앞두고 혹은 마흔의 삶을 살아가는 중장년 분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한번은 가볍게라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서가 취미가 아닌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과 내용으로 독자를 맞이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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