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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매트 타바레스 지음, 용희진 옮김 / 제이픽 / 2024년 11월
평점 : 
| 글 매트 타바레스
| 번역 용희진
| 출판사 J pic
12월이 되면 한 해가 끝나가는 아쉬움도 있지만,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이 있기에 아이나 어른들에겐 기다려지는 달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일까요? 매년 12월이 되면 꼭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책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저는 올해도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따끈따끈한 신간을 발견했답니다.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는 제이픽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인데요.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에서는 순록이 어떻게 산타의 썰매를 끌게 되었는지, 순록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순록에게 일어난 기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산타의 썰매를 처음 끌어준 동물은 실버벨이라는 말이었고, 실버벨은 늘어난 선물 보따리를 혼자서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순록이 도움을 주게 되었죠. 지난 시간 북극의 눈을 그리워하며 꿈을 찾아 용기가 있게 나섰던 순록은 산타의 썰매를 끌면서 소원을 이루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순록 대셔의 용감한 용기와, 꿈을 향한 도전, 소원이 이뤄지는 기적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집은 이 책을 읽고나서 <크리스마스 연대기1> 영화를 보았는데요.
영화속 산타가 순록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대셔. 댄서, 프랜서, 빅센, 코멧, 큐피드, 도너, 블리첸이라고 호명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를 보지 않았다면 그냥 넘겼을 장면도 알고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영미권 아이들에겐 이 순록의 이름이 이미 익숙하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제 ‘대셔’이름은 확실히 각인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순록 이름의 유래(전설)도 함께 알아가며 영미권 문화에 조금 더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던 그림책!
용기, 꿈, 기적에 대해서 따뜻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그림책!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꼭 봤으면 하는 추천 그림책!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새로운 그림책을 찾는다면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와 꼭 함께 하길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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