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9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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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가도노 에이코

| 그림 사사키 요코

| 출판사 가람어린이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 출간되었어요.

우리집 만6세 둘째가 특히 좋아하는 시리즈 책이에요.

 

9권은 사탕 가게 할머니와 사는 꼬마 유령 소치의 이야기로 전개되어요.

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치! 자신도 형제자매가 있는 친구들처럼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할머니에게 동생을 만들어 달라고 떼쓰게 되어요. 소치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었던 할머니는 아치에게 가서 동생이 되어 달라고 부탁해보라고 했고, 소치는 아치를 찾아가게 되죠. 그런데 아치는 네가 내 동생이 되는 건 좋지만, 난 소치의 동생이 되긴 싫다며 거절했어요.

실망한 소치는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아치는 쌍둥이 생쥐 치치와 키키에게 소치의 동생이 되어 볼래?’하며 추천을 하게 되지요~ 흔쾌히 수락한 쌍둥이 쥐는 소치의 사탕가게로 가게 되면서 소치 누나의 보살핌과 돌봄을 받게 되는데…….


-소원을 이룬 소치는 동생이 생겨서 좋을까요?

-개구쟁이 쌍둥이 쥐와 누나가 된 소치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함께 겪어보며 동생이 있다면 장단점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우리집 둘째에게 동생이 있으면 좋겠냐고 물어봤어요

아이는 칼 대답으로 절대 안 돼! 동생 싫어! 라고 외치더라고요.

이유는 자기가 받는 사랑을 동생에게 모두 빼앗길까 봐 싫다고 하더라고요막내라서 그냥 귀엽고 사랑받는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더라고요~ ‘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하고 질문은 외동인 아이에게 하면 좋은 질문인 거 같았어요~

 

책의 이야기도 참 사랑스러웠지만, 아이의 읽기 독립을 준비하는 책으로도 좋은 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책이에요.


 

처음에 내용 이해를 위해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어요.

그다음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다 보니 스스로 들고 다니면서 혼자서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책으로 놀더라고요~ 읽기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서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 소리내어 읽기를 하고 있는데, 낭독용으로 딱!!! 이야기가 재미있고, 페이지 속 글자 크기도 큼직하고 글자 수가 많지 않아요. 아이의 읽기 유창성을 키우고 혼자 읽기 독립을 위한 책을 찾는 부모님께 강력하게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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