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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24년 1월
평점 :
| 시 공광규
| 그림 김재홍
| 출판사 바우솔
구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나요?
우리 아이들은 늘 솜사탕 혹은 푹신푹신한 침대 같다는 말을 자주하곤하는데요.
날씨가 쾌청하고 좋은 날!
습관적으로 하늘을 보며 판단을 하죠~
뭉게뭉게 구름 사이 눈이 부신 햇살이 있는 하늘을 볼 때면 괜히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야외로 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요.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구름을 관찰하며 구름 그림을 그린 적 있나요?
가끔 구름 모양이 신기해서 아이들과 “저 구름 〇〇모양 같지 않아?” 하며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해본 적도 많을 거예요.
오늘 소개할 『구름』 그림책은 하늘에 피어오른 작은 구름 한 덩이에서 시작되었어요.
자연에서 시적 감흥을 포착해 시로 탁월하게 담아내는 공광규 시인은, 구름을 보고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문화 속에 함께해 온 열두 동물을 떠올렸다고 해요. 여기에 새로운 ‘진경산수화’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김재홍 화가의 그림이 입체적 상상력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어 『구름』 그림책이 탄생했답니다.
설을 맞아 올해의 수호 동물인 청룡! 에 대해 이야기하고, 열두 띠 동물의 시간에 맞춰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을 바라보며 시간의 흐름을 배울수도 있지요.
열두 띠 동물의 순서를 생각하며 그림책 속 구름을 관찰해보아요.
자연스럽게 동물을 맞춰가며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지어낼 수도 있답니다.
오늘의 하늘에는 어떤 구름이 있나요?
『구름』 그림책 덕분에 하늘의 구름을 관찰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아이들이 오늘은 ‘당근’ 구름을 발견했다며 ‘토끼’ 모양의 구름을 열심히 찾고 있네요.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과 별, 구름을 바라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 『구름』 자연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구름』 그림책 추천드립니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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