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키즈 유니버시티 28
카라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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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 카라 플로렌스

| 옮김 정회성

| 출판사 책세상어린이

 

초등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용어 혹은 개념 책 중에서 이거야!” 하는 책이 없었어요. 시중에 초등 저학년이 볼 만한 과학책은 스토리텔링화 되어 있어 용어는 잠깐 언급되는 정도거나 정의를 나열하는 데 그쳐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몇 주 전 <키즈 유니버시티>책을 접하게 되었고, 과학의 길에 첫걸음으로 이거구나!” 하며 단순하지만 가장 직관적인 과학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따뜻한 색감의 이미지를 아이의 뇌에 각인시켜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과학적 사고와 탐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는 <키즈 유니버시티>의 여러 버전의 책을 앞으로 차례차례 소개할 예정이에요.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시리즈 RNA를 소개합니다.

(생화학 교실 : 단백질, 효소, DNA, RNA)


 

우리 몸은 수십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포 안에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다른 세포로 보내어질 갖가지 소식과 정보가 있지요.

세포들이 따라야 할 명령과 명령을 수행할 일꾼도 있어요.


 

우리 몸의 세포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RNA가 있어요.

RNA는 유전자라고 불리는 DNA의 한 부분이에요.

유전자라는 세포를 위한 특별한 명령을 담은 신호를 보내고, 읽고,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지요.

유전자에는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암호가 들어있어서 세포의 핵 속에 꽁꽁 숨겨 보호해요.


 

mRNA라고 불리는 전령 RNA가 있는데, 유전자의 정보를 복사해서 핵 밖으로 내보내요.

세포질을 따라 정보나 지시를 전달하는 mRNAtRNArRNA를 만나요. 이들이 힘을 합쳐 단백질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죠.

이 외에도 RNA의 역할과 능력 쓰임새를 알려주고 있어요.


 

RNA에 등장한 용어가 어려웠나요?

처음 접하는 용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지만 <키즈 유니버시티>책은 책 속에 담긴 표현과 단어들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너무 어렵게 접근하지 말아 주세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도, 책을 보며 느꼈던 호기심과 신기함이 훗날 과학을 탐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됨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질문이 있고 알고자 하는 배움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과학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로 생화학분야에 입문해보아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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