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 키즈 유니버시티 26
카라 플로렌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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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 카라 플로렌스

| 옮김 정회성

| 출판사 책세상어린이

 

초등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용어 혹은 개념 책 중에서 이거야!” 하는 책이 없었어요. 시중에 초등 저학년이 볼 만한 과학책은 스토리텔링화 되어 있어 용어는 잠깐 언급되는 정도거나 정의를 나열하는 데 그쳐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몇 주 전 <키즈 유니버시티>책을 접하게 되었고, 과학의 길에 첫걸음으로 이거구나!” 하며 단순하지만 가장 직관적인 과학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따뜻한 색감의 이미지를 아이의 뇌에 각인시켜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과학적 사고와 탐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는 <키즈 유니버시티>의 여러 버전의 책을 앞으로 차례차례 소개할 예정이에요.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생화학 교실시리즈 효소를 소개합니다.

(생화학 교실 : 단백질, 효소, DNA, RNA)

 

우리의 몸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꼬물거리는 많은 친구를 볼 수 있어요그것 중 효소라는 것이 있는데, 몸 안에서 무언가를 짓고, 옮기고, 읽고, 만들고, 재활용하는 등 많을 일을 하고 있지요.

 

효소는 분자들이 반응하도록 돕는 단백질이에요.

반응은 달걀이 익는 것처럼 빠르게 일어나기도 하고, 철이 녹슬 듯 느리게 일어나기도 해요.


우리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고 효소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지요.

촉매작용, 활성자리, 효소기질, 생성물질이라는 낯선 용어도 등장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시각적 자료를 제공해주니 어렵지 않게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길고 긴 효소의 이름들이 등장하는데,

! 효소는 이름에 따라 모양이 다르구나! “하는 정도만 눈에 익혀주세요.


 

과학을 제대로 설명하는 책 속에 담긴 표현과 단어들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도, 책을 보며 느꼈던 호기심과 신기함이 훗날 과학을 탐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맞아요. 우리가 아이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사실을 알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탐구하고자 하는 마음인 거 같아요. 아이가 질문이 있고 알고자 하는 배움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과학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로 생화학분야에 입문해보아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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