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 만들기 : 직업 놀이 - 말랑말랑 꼬물꼬물 종이로 놀자 시리즈 2
토리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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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아이가 만들기를 좋아하기에 유튜브 [토리와 만들기] 채널을 보며 만들고 싶은 도안을 내려받고 아이가 직접 오리고 붙이며 만들기를 완성하고 역할극까지의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작년 <토리와 만들기 학교 가자> 책도 알차게 가지고 놀았기에 2편의 책이 출간되기를 어느 책보다도 목 빠지게 기다렸던 터이다. 드디어 2토리와 만들기 직업 놀이편이 출간!


 

토리의 친구들인 별이, 우주, 푸름이, 냠냠이, 쪼꼬미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의사 병원, 펜 매니저와 펫살롱, 미용사, 파티시(빵집), 마트 매니저, 아이돌이란 직업과 가게 놀이 북을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만드는 재미는 물론 완성 후 역할 놀이와 상황극 하는 재미 역시 기대된다.

1편과 달리 이번에는 코팅하는 과정이 있어 따로 코팅할 수 있는 손 코팅지와 박스테이프가 필수 재료로 등장하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코팅하고, 오리며 직접 만들어 노는 종이 놀이 북

-만들기 작품, 전 도안 수록

-상세한 만들기 설명

-각 만들기 영상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 수록

-귀여운 토리의 일상 이야기 수록

 

7가지의 직업과 직업 체험 장소가 차례로 등장한다.

 

8세와 6세 두 아이들이 서로 하고 싶은 직업이 달라 다행이다.

8세는 병원, 펫살롱, 마트를 선택했고, 6세는 미용실, 빵집, 아이돌 메이크업&코디를 선택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결국 엄마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아이가 한 명이라면 이 책을 온전히 혼자서 즐길 수 있지만, 우리 집처럼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집은 항상 순서와 자기 것에 대해 영역을 나누어야 집안의 평화가 유지된다. (만들다가 실수로 망치거나 우리 집처럼 두 자녀 이상의 집을 배려해서 무료도안의 구성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 아이들 혼자서 이 책을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처음이 아니기에 매우 작은 소품 오리기 혹은 박스테이프 붙이기, 순서 정도만 옆에서 엄마가 도움을 주고 나머지 활동은 아이 스스로 한다. 힘들어도 스스로 직접 완성하다 보면 성취감도 얻을 수 있지만 후에 작품을 오랫동안 버리지 않고 소중히 보관하며 꾸준하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만 원 주고 산 장난감보다 더 오래오래 가지고 노는 모습이 예쁘다. 우리집은 두 자매가 서로 만든 것을 보여주며 자랑도 하고 각자 만든 것을 바꿔서 놀기도 하고 함께 역할 놀이하며 토리와 친구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종알종알 재미나게 놀았다. 아마 아이들이 이런 역할극을 통해서 상상력이 많이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나만의 수제 종이 놀이 북과 상황극! 책 하나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활동북<토리와 만들기>라고 생각한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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