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
줄리아 쿡.킴벌리 스미스 지음, 브리짓 반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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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색 색연필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색은 무엇일까요?

📍12색 색연필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낮은 색은 무엇일까요? 


집에 있는 색연필을 보면 답이 나오지요, 색연필 심이 가장 짧은 색상이 사용 빈도가 많은 색이었고, 가장 새것 같은 색연필이 사용 빈도가 낮은 인기가 없는 색입니다. 


🎨 이 책에서는 ‘갈색’이 그런 색입니다. 

12색 중에 꼭 있어야 하는 색임은 분명하지만 인기가 없는 색이지요. 


『내가 갈색이라서 좋아』는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에 대한 그림책입니다. 



🌱

갈색이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볼까요?


필통안에는 여러 색상의 친구가 있어요.

길쭉한 애들, 뭉퉁한 애들, 느긋한 아이 등등 색깔도 성격도 다르지만 다들 자기만의 좋은 점을 가지고 있지요.

검정이는 모두를 잘 보살피고, 노랑이는 밝고 명랑하고, 보라는 기발한 생각을 잘해. 분홍이는... 나는 갈색인게 좋은 점이야!?



갈색이는 혼자만 자신의 좋은 점을 찾치 못해서 친구들에게 상담을 갔어요.

파랑이, 연두, 빨강이를 차례로 만나면서 위로와 응원을 받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말에 따라 ‘좋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갈색이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마음을 고쳐먹고,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 갈색이는 과연 자존감도 회복하고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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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의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 과정을 보며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색이 인기 없는 색이라고 느끼지 못할 만큼 존재감이 없었는데, 이렇게 주변에 늘 있지만 우리가 인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에게도 좋은 메세지가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친구를 잘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장점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기!!!’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막 친해진 친구도 있고, 아직은 서먹서먹한 친구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책과 비슷한 장르여서 아이들이 연계독서로 함께 읽어보며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 이야기가 끝난 후「부모님과 선생님께」코너가 있어요.  아이들과 질의응답하기 좋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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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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