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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우적 고기 먹는 동물 ㅣ 네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5월
평점 :
📗표지의 질감을 만져봤을 때 호랑이 두마리는 스티커를 붙인듯이 입체감을 느낄 수 있고, 종이와는 다른 재질로 아이들이 호랑이를 연신 문질문질 매만진다.

🌱 #우적우적고기먹는동물 이란 책 제목에 맞게 목차는 육식동물로 사자, 호랑이, 치타, 불곰, 점박이하이에나, 미어캣, 사막여우 7종류의 동물이 등장한다.
✔️초원의 왕 사자 🦁 는 '라이언 킹' 실사판과 애니메이션에서 봐 왔기에 익숙한 동물임
✔️숲의 왕 호랑이 🐅는 고양잇과 동물로 역시 아이들 그림책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라 크게 호기심은 없었지만 호랑이가 새끼낳는 이야기에서 책에 인쇄되어 있는 QR코드로 영상을 보여주니 계속계속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 '생명의 탄생' 에 대해 늘 호기심이 많아 과학동화에서도 이 장르만 너덜너덜해질 정도였는데, 역시 아직도 구나. 😂 ( QR코드로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싶다.)
✔️치타; 닮은 듯 다른 무늬 (재규어, 표범, 치타, 퓨마)에 대해서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안내판을 본 적 있었는데, 역시 아이들 기억력은 최고다👍 나는 헷갈렸는데, 잘도 맞추는 군! 용수철같은 몸으로 100미터를 3초안에 뛴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램.
✔️불곰; 귀염둥이 뚱뚱보 곰 인형, 뽀로로의 포비같은 푸근한 이미지였는데 맹수중에 하나라니 ... 사실 그림으로 보니 와 닿지 않는다. 에버랜드에서도 곰은 과자를 받아먹고, 일어서서 어기적 어기적, 공놀이 하는 모습이 덩치는 컸지만 귀여웠었는데 맹수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점박이 하이에나; 라이언킹에서 하이에나는 못되고 강약약강인 비열한 동물이미지여서 아이들의 관심도가 아주 낮았다.
✔️[동물원 인터뷰] 코너에서 사자를 치료할 때 사육사가 마취총 쏘는 그림을 보며 아이들은 "왜 사자를 죽이는 거에요?" 하며 극도로 흥분하여 마취를 위해 잠들게 하는거라고 알려줬다. '마취'라는 용어 이번에 잘 배웠겠지?^-^;;
✔️마지막 미어캣과 사막여우는 역시 에버랜드에서 봤던 동물이라서 어디에 있는지 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아이들! 엄마의 설명이 필요 없었다.
🎊 에버랜드그림책이라서 우리가 '사파리' 어드벤처 이용했던 경험을 마구마구 풀어놓는 아이들.
역시 간접경험보다는 직접경험이 머리속에 크게 남아 있구나! 경험은 진리구나!!
😊경험을 토대로 책으로 한 번 더 곱씹어보며 미주알고주알 주고 받았으니 꼭 너희의 장기기억 속으로 저장 되길 바래볼게♡
한 번만 읽어주고 그 다음은 그림만 계속 보는 아이들~ 경험이 있으니 그림을 보며 얼마나 수많은 생각을 할까? 아이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다음엔 에버랜드 그림책으로 초식동물편도 기대하게 되는데, 꼭 2탄이 나오길 기대해보겠다
가을되면 이 책 들고 에버랜드 또 가자!! 그 땐 우리 호랑이 무늬 보며 구분 해보는거야!
🏷이 리뷰는 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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