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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만들기 : 우리마을 - 풀 하나면 진짜 같은 입체 장난감 뚝딱! ㅣ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2년 5월
평점 :
뚝딱뚝딱! 만들기 세 번째, 우리마을
첫째가 둘째보다 우리마을에 더 관심을 많이 보인 세 번째 생생 만들기 시간!
생생 만들기 시리즈는 역시 간단하게 만드는 순서안내 후 바로 입체 도안이 나온다.
1. 책장을 넘기면 안으로 접기, 밖으로 접기, 풀칠하기, 끼워 넣기 기호 알아두기가 나오니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한다. (안으로 접기와 밖으로 접기는 혼돈하지 말 것!!)
2. 차근차근 따라 해요~ 입체 장난감 만드는 법이나온다.
도안 앞뒤에서 완성모습과 만드는법 확인 -> 도안 뜯기 -> 접기선에 따라 접기 -> 풀칠하기 -> 입체 장난감 완성
도안뜯기가 역시 가장 어렵다. 그래도 이번 ‘우라마을’편은 건물이라서 그런지 도안도 큼직큼직하고 행복한집과 요리박사보다 가장 쉽게 뜯겨져서 좋았다.
풀칠하기 순서에서 우리는 딱풀 대신 양면테이프를 사용했고 완성된 건물들이 더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양면테이프 사용하면 끈적임도 없고, 테이블과 종이와 손에 묻지도 않고 좋다. 또한 떼었다 붙이기까지 가능하니 삐뚤삐뚤하게 붙였다면 바로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꼭 양면테이프로 풀칠하기를 추천한다.
3.역할놀이를 한다.
행복한집도 이전에 완성했기에 행복한집과 우리마을 두 셋트를 함께 가지고 놀았다. 역할극을 하면서 시장도가고, 카페도 가고, 병원도 가고, 강아지 산책도 시키며 구석구석 동네구경하듯 아기자기 가지고 노는 맛이 있었다.
*장점 :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 장난감이 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했다. 아파트건물같은 직사각형이 아닌 세모지붕, ㄱ자 건물 등의 다양한 모습의 건물이라서 점수를 더 주고 싶다. 집중력, 인내심, 작은 성취감을 경험 할 수 있었고, 위험할 수 있는 가위 사용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단점 : 입체 장난감 부피가 생각보다 크고 종이라서 잘못 보관시 찌그러짐 발생! 일회성이라는 점이 아쉽다.
*이 리뷰는 미자모카페를 통해 걷는달팽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