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만들기 : 요리박사 - 풀 하나면 진짜 같은 입체 장난감 뚝딱!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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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만들기 좋아하는 친구들 모여라!

뭐부터 만들까 하는 기대감과 두근두근 설레게 만드는 표지, 7살과 5살 두 딸은 서로 내가 이거 할게, 넌 이거 해~” 하며 벌써부터 원하는 아이템 쟁탈전에 들어갔다.

 

1. 책장을 넘기면 안으로 접기, 밖으로 접기, 풀칠하기, 끼워 넣기 기호 알아두기가 나오니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한다. 거품기 만들 때 안으로 접기와 밖으로 접기를 반대로 했다가 아이들에게 사진과 다르다며 호되게 혼났다. (접는거는 아이들이 했는데, 거품기는 왠지 어려워 보여 내가 해 줬더니 사고 발생)

 

2. 차근차근 따라 해요~ 입체 장난감 만드는 법이나온다.

도안 앞뒤에서 완성모습과 만드는법 확인 -> 도안 뜯기 -> 접기선에 따라 접기 -> 풀칠하기 -> 입체 장난감 완성

 

도안뜯기가 가장 난이도 ()에 해당한다. 7세도 5세도 뜯기가 생각보다 안되서 자꾸 찢어짐이 발생했다. 아이들이 손 힘이 약하기도 하지만 힘 조절이 안되서 안뜯어지거나 많이 뜯어지거나하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엄마인 내가 도안 뜯기를 거들어 주었다. 그리고 풀칠하기에서 만들기 방법에서는 딱풀이 필요한 준비물로 나오는데 우리는 딱풀 대신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지저분해지는 불상사를 미리 막고 편하게 붙이기로 금세 뚝딱뚝딱 장난감을 완성하였다.

3.역할놀이를 한다.

역시 만들기의 꽃은 입체 장난감 가지고 놀기’! 우리집에 딸이 두 명이고, 둘 다 주방놀이, 음식점 놀이를 평소에도 즐겨하는 아이들인데, 한명은 요리사, 한명은 손님 역할을 하며 번갈아가며 요리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집콕하는 주말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난감 놀이 책이었다.

 

 

*장점 :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 장난감이 되는 과정이 신기방기! 집중력, 인내심, 작은 성취감을 경험 할 수 있었고, 위험할 수 있는 가위 사용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단점 : 입체 장난감 부피가 생각보다 크고 종이라서 잘못 보관시 찌그러짐 발생! 일주일간 신나게 놀고 결국엔 버리게 되었는데, 일회성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이 리뷰는 미자모카페를 통해 걷는달팽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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