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모양일까? 공부는 크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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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모양일까?

 

표지만 보더라도 이 책은 만화와 함께 원리설명이 되어 있을거란 느낌이 팍팍!

이 책은 만화책인가? 지식책인가? 궁금증을 가지고 한 장 한 장 넘겼다.

 

표지를 넘기면 원리가, 이유가, 재미가 모양에 있다! “ 글과 힘께 목차가 나열되어 있다.

 

01.새들마다 왜 부리 모양이 다른걸까? 부터 시작해서 64. 스포츠화는 왜 그렇게 모양이 다양할까? 까지 모두 64가지 모양에 대해 이유가 만화로 설명되어 있다.

 

목차만 훑어보았을 때 평소에 궁금하지 않았던 제품 에 대해서도 왜? 라는 의문이 생겼고, 궁금은 했지만 그냥 원래 그런거야~ 하고 넘겼던 현상에 대해서 설명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호기심으로 한 장 한 장 읽어나갔다.

 

책의 장점을 몇 가지 나열한다면

첫째, 만화로 되어 있어서 쉽게 쉽게 설명 이해가 간다.

둘째, 이야기의 연속성이 없으니 차례대로 읽어나갈 필요 없이 내가 궁금한 내용, 읽고 싶은 내용부터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셋째, 평소에 궁금하기도 했고 혹은 궁금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호기심 해소가 되었다.

넷째, ?라는 질문을 통해서 답변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아이와 함께 질문하기-대화하기-생각하기의 하브루타 학습법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생겼다.

 

이 책의 단점은,,,,, 나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다 보니 아이 눈높이에서 쉽게 쉽게 보았는데 책의 내용이 간결하다 보니 수준이 높은 아이 혹은 원리를 더 깊이 알고 싶은 아이에게는 설명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가장 좋았던 점이 아이와함께 질문하기-대화하기-생각하기의 하브루타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평소 책을 보고나면 어떤 질문을 할까 생각하며 아이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게 내가 한번 더 생각하고 질문하기 했었는데 이 책은 그냥 보이는 그대로 질문을 던지면 되는거라 너무 너무 좋았다.

 

이 책으로 첫 독서는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지 못하여 원하는 부분만 내가 읽어주고 했는데,,, 추후 아이가 읽기 독립이 되었을 때 아주 흥미롭게 읽고 싶은 책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소장해 두면 두고두고 궁금한 부분 만 쏙쏙 ~ 자주자주 찾아볼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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