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생활동화 마미! 톡톡 - 매일 아이와 함께 하는
김민선.김은영 지음 / 내를건너서숲으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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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생활동화 마미!톡톡


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생활동화 마미!톡톡
책 표지부터 엄마표 영어 책들 중 가볍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내 예상 적중!
목차에서 보이듯 PART 1. EVERYDAY, PART 2. SPECIAL DAS 로 나누어져있고 PART1에서는 24개, PART2에서는 22개의 일상과 상황을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나는 워킹맘이고 두 아이를 육아하면서 엄마표영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또한 일부러 영어공부를 하기에도 물리적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처지인데 마미톡톡은 이제 막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보려는 나에게 한줄기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줬다.

이 책의 장점으로 일단 책 크기를 봤으면 좋겠다. 책을 펼쳤을 때 전체 크기가 A4 크기이다. 가방에 넣어 다니기가 너무 좋고, 두께가 얇아서 늘 출퇴근가방에 넣어두고 다닌다.

두 번째, 내용이 정말 쉽다. 이렇게 어렵게 돌려 말하지 않고 정말 쉬운 영어표현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단한 발화내용이 참 마음에 든다. 정말 쉽게 표현된 영어표현들을 보면서 “ 맞아~ 이건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내가 왜 한참을 어렵게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세 번째, 아이와 함께하면서 가볍게 볼 수 있다. 다른 생활 속 영어책들과 비교하면 내용의 양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점이 누군가에겐 단점이지만 누군가에겐 장점이 될 것 같다. 엄마표 영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감이 없는 나에겐 당연히 잠점인 책인다. 일단 페이지마다 그려진 삽화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엄마책이지만 아이가 책속의 그림을 더 좋아한다. 그림 때문인지 짭은 내용 때문인지 엄마책이 아니라 아이의그림책으로 생각하는거 같다. 주제별 내용이 짧아서 내가 낭독하면 아이도 귀를 기울여주고 한 번씩 읽어달라고 내 가방에서 꺼내 오기도 한다. 그림과 함께 귀로 듣기 때문에 내용도 곧 잘 이해하는 듯 하다.

네 번째, 책에서 QR코드로 음원을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책 한 권 다 듣는데 영어그림책 한 권을 읽는 느낌이라 짧아서 좋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와 함께 영어를 가볍게 시작하고 싶은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책이고 영어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동화책 읽듯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을 목표라고 하였는데 내가 추구하는 엄마표 생활영어 책을 찾은 듯 하다. 마미톡톡을 휴대하면서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실생활에 녹혀 우리말 하듯이 아이들에게 쉽게 쉽게 영어발화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엄마표 영어가 초보인 사람인지라 정말 유익하고 가성비 좋게 이 책을 봤는데 영어실력 좋은 엄마에게는 양적으로 내용이 풍부한 책을 권하고 싶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 제공받아 ,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마미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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