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스트 오블리주 - 선의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애덤 파이필드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그 동안 인스타그램에 책을 읽고 난 뒤 재미는 어떻고 유익한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심비)는 어떻고~를 줄줄이 쓰기 싫어 한 눈에 보기 좋게 방사형 차트로 평가해오고 있었다. 반복된 게시물을 올린다는 이유로 차단당한 것 같지만 말이다. ;;


누군가에게 책을 소개할 때, 어떤 점이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1) 재미있는지 2) 유익한지 3) 가격 대비 만족도가 있는지 4) 소장 가치가 있는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도 충분한지 

위 네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까지 더해서 다섯 가지 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할 수 있게 나름대로의 규칙을 만들었다. 


방사형 그래프의 장점은 이미지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평가를 이해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면적이 넓을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고, 그래프가 들쭉날쭉하면 장단점(?)이 뚜렷한 작품이라는 점 등. 


알라딘은 이런 이미지 평가를 어느 정도 수용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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