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스 창시자에게 배우는 딥러닝 Deep Learning with Python - 파이썬과 케라스(keras)로 배우는 딥러닝 핵심 원리!
프랑소와 숄레 지음, 박해선 옮김 / 길벗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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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리뷰는 길벗 출판사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 계속해서 딥러닝을 배우고 있는데 케라스에 대해서는 알고만 있고 사용해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길벗 출판사에서 진행한 책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은 다른 딥러닝 책과 비슷하게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면 이론의 경우 수식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다는 것이다. 작성자의 경우에는 머신러닝, 딥러닝쪽은 작성자는 전공으로써 배웠었다. 하지만, 학교 공부 특징으로 이론은 배우지만 실습은 많이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작성자의 경우가 그랬다. 그러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잊어버렸던 이론을 상기시키면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작성자의 학교 전공이었지만, 현재 전문 분야는 머신러닝/딥러닝 쪽은 아니다. 현재는 단순히 취미로써, 그리고 관심분야로써 꾸준히 공부하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이 분야를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 것은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머신러닝/딥러닝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작성자와 비슷한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은 쉽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논문을 이론을 많이 배제하고 실습으로 넘어가는데, 논문에 실린 많은 내용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 평은 딥러닝을 처음 접하면서 빠르게 실습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라고 하겠다.

책은 요즘 개정판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컬러로 되어 있다. 확실히 컬러로 책이 쓰여져 있으니 보기 좋다.

책에서는 다른 딥러닝 책과 마찬가지로, 먼저 신경망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 이후 머신러닝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나서 본격적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해서 쓰여져 나간다. 거의 모든 딥러닝 책이 그렇듯이 이미지 처리 -> 자연어 처리 -> GAN 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으며, 중간에 한번 케라스를 함수형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때, 위 사진 처럼 이론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하지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수식에 대해서 깊게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깊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 찾아보면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처음 접하는 사람이 깊게 파면서 공부하려면 이 책으로 익숙해 지는게 어떻까 싶다.

그 이후에는 아래 사진처럼 실습코드와 함께 딥러닝 모델을 꾸려 나간다. 현재 머신러닝/딥러닝 서적들을 많이 읽어왔었지만, 이 책만큼 많은 예제들을 가지고 실습한 책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물론 mnist 를 사용하긴 하지만 이것 말고도 다른 여러 예제를 가지고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케라스를 직접 만든 사람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케라스를 보는 사람도 스무스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현재 나와 있는 여러 논문들이 케라스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줬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읽은 책은 조금 기분 좋게 읽었던 것 같다. 항상 CNN 을 하더라도 나름 최신 논문을 실습한 적이 없었는데(아마 있지만 몰랐을 수도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코드를 짜봤던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처음 접하는 사람이 많은 논문을 실습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케라스를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단점으로는 이론에 대한 수식이 적어서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직접 논문을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 1 케라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
  • 2 머신러닝/딥러닝을 실습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

등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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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광기의 랩소디 - 세상을 바꾼 컴퓨터 혁명의 영웅들, 복간판
스티븐 레비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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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서만 읽다 지칠 때 쯤,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마침 딱, 교양서를 받아서 읽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위인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수만은 해커(프로그래머)에 대한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주변에서 많이 읽는 유명한 사람들(빌게이츠, 스티브 워즈니악 등)의 위인전이 아닌, 컴퓨터에 미쳐서 이를 발전시켜왔지만 사람들의 기억속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뭔가 작성자에게 다가오는 울컥한 느낌이 있었다. ‘개발자’ 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작성자의 경우도 코딩이라는 자체가 취미이자 직업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동시에 요즘 코딩에 대해 약간의 슬럼프가 오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왔던, 혹은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작성자에게 더 자극제가 된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잡다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만약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과연 저렇게 코딩(해킹)에 미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현재 블록체인 회사를 창업하여, 개발자로써 일하고 있는데, 블록체인 또한 현재 많은 레퍼런스도 없고, 길을 개척해 나가는 기술 중 하나이다. 그러다 보니 작성자의 경우도 가끔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책 속의 시대에는 지금 작성자가 있는 환경보다 보다 더 열악했을 뿐 아니라, 레퍼런스도 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과연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개발이 즐겁고,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이 좋다. 그런 점 때문에 이 책에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처럼 작성자도 개발에 미쳐서 일 자체가 즐거운 생활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교양서적이다 보니, 전문서적과는 다르게 당연히 글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구성에 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교양서적이라는 특징 답게 조금은 가볍게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 때문인지 전문서적 보다는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은 시간 자체도 더 적었다.

지금도 이 책을 생각하면 조금은 울컥하다. 만약 개발에 대해서 조금 지치거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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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알아야 할 AWS - 한 번 읽으면 제대로 남는 AWS 클라우드 입문서
이영호.한동수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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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리뷰는 비제이퍼블릭으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최근엔 클라우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회사는 물론, 대부분의 회사가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작성자의 경우도 최근들어 클라우드를 만질일이 많아져 레퍼런스 책 한권정도를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운좋게 좋은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책은 입문서 답게 클라우드 사용법에 대해서 꼼꼼히 알려주는 편이다. 물론, 이론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입문서’ 에서는 이론을 크게 아는 것보다는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실습)를 통해 알려주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했다.

작성자의 경우에, AWS 서비스 중에 EC2, S3 를 제외한 다른 서비스들을 많이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너무 쉬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는 달리,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많이 써본 사람이라면 좀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에 대한 총 평은 처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길잡이 책 이라고 평하고 싶다.


책에서는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준다. 그 뒤 AWS 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고, 계정 생성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그 뒤 위 사진에 있는 온프레미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의 실습을 진행한다. 추가적으로 S3 와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책의 구성은 위 사진과 같이 서비스에 대해서 실습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론에 대해서 설명하고 바로 실습에 어떻게 적용할지 설명한 후에 바로 실습에 들어가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대부분이 실습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실습의 경우 아래 AWS 캡쳐 사진과 함께 꼼꼼히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AWS 서비스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조금은(?) 궁금했던, 작성자의 개발 분야인 ‘블록체인’ 서비스인 AWS ‘Amazon Managed Blockchain’ 에 대해 혹시나 다루나 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즉, AWS 를 한다면 반드시 알야할 서비스 위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원한다면 다른 책을 고를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AWS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처음 시작하기 막막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번에는 책을 한번밖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막힘없이 실습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물론, 사전 지식이 조금(?)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읽는다고 생각했을때도, 실습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나도 처음 AWS 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책으로 먼저 시작했다면, 삽질을 조금 줄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만약, 클라우드에 입문하는 이용자, 혹은 클라우드는 봤지만 AWS 는 처음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 1 AWS 혹은 클라우드 입문자
  • 2 AWS 는 쓰지만 한번 다시 훝어보고 싶은 사람

등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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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 사이킷런 핵심 개발자가 쓴 머신러닝과 데이터 과학 실무서, 번역개정판
안드레아스 뮐러.세라 가이도 지음, 박해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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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정판 이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읽고 좋은 평을 남겼던 책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었다. 최근 라이브러리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던 탓에 이 책을 사야하나 망설였었는데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 권 마련하려던 중 한빛미디어로 부터 책을 받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책에서 정말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머신러닝 하나하나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는 사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내용만 가지고도 전체적인 알고리즙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 파이썬 라이브러리 중 가장 핫(?)한 싸이킷런을 사용해서 모든 알고리즘을 한번씩 구현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따라서 총 평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전체적으로 훝어볼 수 있는 책 으로 하고 싶다.


책은 칼라로 되어 있어 더 깔끔해 보인다. 특히 시각화한 부분들을 컬러로 보여주기 때문에 눈에 더 확 들어왔다. 그래서 인지 책을 읽는 데 있어 더 잘 읽혔던 것 같다. (컬러책 짱!!!)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실습 위주의 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어떻게 구현해야하는지부터 막막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사실 머신러닝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이걸 직접 구현해보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이에 딱 알맞은 책인 것 같다. 또 직접 실습을 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니 저자도 책을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약 싸이킷 런에 있는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책 말고 무조건적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먼저 이 책으로 전체적인 싸이킷 런 사용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는 책보다는 직접적으로 구현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정식문서를 찾아가면서 구현해가면 딱일 것 갘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머신러닝 책들의 가장 큰 단점(?) 이라고 할 수 있는 전체적으로는 알 수 있지만 깊이 알려면 자신이 직접 찾아봐야 한다는 특징에선는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이 책의 목적이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끔 쓰는게 목표라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사실 위 사진처럼 어떤 알고리즘을 실습했는지 알려주고, 어떤 상황에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을 지 전체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 머신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재적소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처럼 전체적으로 알려주니 저자처럼 초보자가 알고리즘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왔을 때 지름길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알고리즘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여기 적혀있는 알고리즘 순서대로 공부해서 정리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 1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전체적으로 훝고 싶은 사람
  • 2 이론은 배웠지만 실제로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 3 R 로 구현해봤지만 Python 으로 구현해보고 싶은 사람

등의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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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보안을 배우다 - 프로젝트로 익히는 정보 보안과 머신러닝
서준석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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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가 사용되지 않는 분야는 없는 것 같다. 저자도 요즘 머신러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좋은 책을 받아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총 평은 인공지능과 보안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책 이다.

저자는 보안 전문가가 아니라 혹시나 읽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딱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보안에 대해서 알려주고 머신러닝 개념에 대해서 잡아준다.

물론 보안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조금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머신러닝만을 알고 있거나 보안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쓰여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저자의 경우 두번정도 읽고 이 리뷰를 쓰고 있는데 처음에는 실습없이 책만, 두번째는 실습을 진행하면서 읽었다. 그런데 이해하기 쉽게끔 깔끔하게 쓰여져 있어서 그런지 처음 읽을 때에도 쉽게쉽게 읽혔다.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머신러닝의 프로세스를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대부분 이론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이 책은 직접 데이터 수집부터 시작해서 모델을 적용해서 발전시키는 방향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단순히 머신러닝을 공부하는 사람이 보안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캐클 대회문제를 가지고 와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시켜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현재 머신러닝/딥러닝을 스터디하는 중인 저자에게도 데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다. 사실 보안쪽으로 저자의 경우 무지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잘 쓰여 있는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해서는 잘 쓰여있고, 직접적으로 해보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사실 백앤드 개발을 하는 저자에게 보안에 대해서도 알려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 1 보안을 잘 모르더라도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프로세스에 따라서 실습하고 싶은 사람
  • 2 보안은 알지만 머신러닝은 잘 모르는 사람
  • 3 둘다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

등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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