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한국, 일본다루기
김현구 지음 / 이상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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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아베정권의 의문스러운행위.

그 이유는 다름 아니라 한국의 경제권을 더 강하게 쥐기 위함합니다.

그 외의 다른 여러 이유들도 제시되었지만 그다지 설득력 있는 부분들은 아니었지요.

일본과 한국의 역사를 짚어봄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철저히 분석하고 미래와 방향성을 고심해야할 때입니다.

일본의 말이 안되는 행위는앞으로도 종종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치하고 과감한 행위들을 보여줘 오고 있으니까요.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도 그 중 하나이구요.

한국은 일제 강점기와 한일협정 이후,

일본에게 불공정하게 산업을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약소국일 때 일본이 불합리 하게 한국 산업 전반적인 부분을

일본에게 유리하고 일본에게 의존하도록 구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한국이 발전했기 때문에,

한국은 어쩔 수 없이 일본에 대하여 높은 무역의존도를 지니게 된 것이죠.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배경들에 대하여 먼저 짚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동아시아나라들과 한국 일본 사이의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합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국과 일본의 경제권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이해할 수 있고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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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파이낸스 - 디지털 자산의 시대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45
이용재 외 지음 / 스리체어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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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그것이 궁금하다.

어떻게될지는 잘모르겠다. 사실 근본적으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한다.

비트코인의 현황이나 시스템, 구조 등에 대하여 이해하는 바가 없다.


그렇지만 비트코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싶고 알고 싶은 이유는

현재 누구나 4차산업 혁명을 체감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와 같은 단어들은

알듯말듯 때로는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이미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는 점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화폐의 디지털화. 그리고 그것이 언젠가 일반화 되는 일.

과연 그게 될까? 싶지만 어찌보면 그것이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흐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넥스트 파이낸스


"블록체인이 일으키는 신뢰의 혁명으로 국경을 초월한 안전하고 빠르며 비용없는 거래의 세계가 탄생하고 있다."


비즈니스, 투자,자산 관리의 개념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먼저, 디지털 자산이란 -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데이터로서 거래되는 모든 것이 디지털 자산이라고 한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만날 금융시대가 궁금했으나,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넥스트 파이낸스>책을 통해서 관련 개념들에 대한 지식을 보고 공부하고, 가까운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게 되ㅣ었다.


'블록체인은 인터넷이라는 패러다임을 종결시키고 있다.'


비트코인의 개념과 더불어, 블록체인이 정확히 무엇인가 책을 통해 공부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손에 들기 좋은 핸디북이고 디자인이 참 깔끔한데

목차를 살펴보니 구성또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읽기에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는 디지털 자산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다.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초연결 사회, 테크핀시대, 탈중앙화 금융 등 확장된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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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언어학 -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속마음
주잔네 쇠츠 지음, 강영옥 옮김 / 책세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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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잔네 쇠츠

1965년 스웨덴 룬드에서 태어나, 란츠크로나에서 자랐고, 룬드대학교에서 음성학을 연구, 강의함.

총 다섯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는 주잔네 쇠츠.

전공인 음성학을 활용하여 고양이의 소리를 분석한 책이다. 고양이를 아주 애정하는 듯하다.



책을 읽기전,

고양이 언어학. 고양이도 고양이들의 언어가 있겠지. 

개도 으러렁 컹컹 왈왈 다양한 소리를 내며 서로 소통하기도 하고.

반려견을 떠올려 보았을 때도, 반려견들은 주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몸짓으로, 울음소리로

다양하게 표현을 한다.

고양이에게도 개에게도 그들만의 언어가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히, 인간들의 언어처럼 동물세계의 언어는 인간들의 언어처럼 구조적이고 번역이 가능하지 않을텐데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이 책을 읽다보니 고양이를 정말 정말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의 언어와 더 친해지고 싶고 더 잘 이해하고자 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의 언어에 대해서 더 깊게 고찰하고 또 연구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고양이 언어학'이라는 제목을 보고, 반려묘와의 교감, 의사전달, 의사소통을 비롯해서

고양이와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 집필된 글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일종의 고양이 사전처럼, 고양이의 울음소리나 행동패턴 등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고양이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그런 도서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한 고양이 커뮤니케이션 도서는 아니고 제목처럼 고양이의 언어를 음성학 기반으로 연구한 내용이 담긴 그런 책이었다.

음성학 전공의 저자가 고양이의 소리의 파형과 톤을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소개해 주고 있으며

현재 작가가 추진하고 있는 meowsic 프로젝트와 그 연구 결과를 소개해준다.

미유직 프로젝트. 너무 귀엽다. 고양이의 언어는 베일에 쌓여 있으며, 언어구조가 인간의 언어구조를 따를리 없기 때문에

언어를 정확히 직역해 낼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일반화가 일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음성학'에 대해 속성으로도 이해해 보고 고양이의 언어를 약간이나마 이해해보니

현재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고양이를 키우게 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고양이라는 존재와 한 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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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머리 앤 특서 청소년문학 10
고정욱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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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문학에 그리 관심 있는 소년이 아니었기에 빨간머리앤은 나에게는 그저 어떤 애니메이션에 불과했다.

지금도 진행중인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서울에서 빨간머리앤 전시회를 보고왔다.

전시를 둘러보고 빨간머리앤 줄거리가 이러했구나 다시 보게 되었다.

빨간머리앤은 충분히 주체적이었고 똘똘했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부분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다.

사실 그닥 안타까운 이야기는 아니다. 앤은 가족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하기로 직접 결정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 느꼈던 이유는, 과거의 앤과 오늘날의 모든 앤들이 그렇지 않은 또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긴 한 걸까 의문이 들었다.

선택지가 있다 한들 온전히 주체적인 마음으로 선택지를 고를 수 있을까.

그리고 선택지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회인데, 실제로 그럴 수 있을까

하는 다양한 생각들이 들었다.

이 책은 청소년문학 대표 작가들이 여섯 개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 이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평등에 관한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여기 빡빡머리 앤에는 그런 모습을 청소년의 눈으로 들여다본 여섯 소설이 수록되어있다.

다양한 소설 중 고정욱의 빡빡머리앤이 가장 가슴을 울렸다.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조앤이 보여주었다. 가장 마음을 울린 이야기가 무엇일지 저마다 다르겠구나. 다른이들은 어떤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을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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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대화 - 말은 스킬보다 감정이 먼저다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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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대화


"말은 스킬보다 감정이 먼저다"

"결국 대화란 감정을 다루는 통찰력이 좌우한다."



추천 대상 - 화술은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대화스킬을 아무리 익혀도 소용없는 사람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대화를 하는 이유도 합리적인 답을 찾기 위한 것보다 더 많은 이해와 

인정을 받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책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 협상력과 공감의 활용, 질문하기,

스토리텔링, 유머 등 소통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적재적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대화와 소통 경험의 실제 사례가 수록되있다.

만났던 다양한 배경의 상황들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사고 한 후 그 대화의 핵심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 상황에서 적절한 대화 스킬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대화 속에서 꺼내볼 수 있는 사람 사이의 감정요소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저자 본인만의 이야기 이외에도 저자 주변 사람들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고

그리고 대화에 관해 잘 알려진 사례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한 실제 사례들이 비즈니스와 대인 관계에 어떻게 작용했는지 또한 같이 분석해 주었다.



이 책은 표지와 목차를 보며 받았던 인상과는 내용이 참 많이 달랐다.

오히려 처음 내가 예상했던 내용들보다 나와 잘 맞았고 유익했다.



책의 뒷표지에 이 책에 대해서 독서하길 추천하는 대상으로,

'화술은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대화스킬을 아무리 익혀도 소용 없는 사람'을 제시했다.


나는 그보다는 이 책을,

매 대화의 순간 어떻게 하면 더 질좋은 대화를 만들어서 상황을 더 이로운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대화스킬보다 감정이 먼저다' 라는 표지의 문구를 보고

이 책을 대표하는 주제가

'사람의 감정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언어습관이나 대화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 일 것이라고 느꼈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이 책에 대하여

'나와 타인의 감정을 통찰하고 다스리고 거기에다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을 더해 비즈니스나 대인관계에 성과를 얻어내게끔 도움을 주는 책'

이라고, 약간은 길지만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심리학적인 방향보다는 감정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비결을 담은 그런 도서이다.



말말말. 일상 속에서 언제나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일상의 대화 속에, 순간 기지를 발휘해야하는 대화의 상황도 있고

혹은 상사나 지인에게 어떤 말을 전달하거나 비즈니스파트너와 협력해야하는 상황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스토리, 통찰력, 전면적 사고, 끊어가기, 도구의 중요성,

암시와 함축 등여러 커뮤니케이션 비결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메모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문구가 자주 떠올랐으며

존중하는 마음과 유머있는 대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재석도 떠올랐다.


나 자신을 더욱 성찰하고 분석하여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 수 있도록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대화를 통해 타인에게 신뢰를 얻어, 현재의 상황개선 뿐 아니라 훗날의 기회 또한 쟁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다.



p107


"사람들과의 소통 부분에서 나는 나 자신을 분석하고 다른 사람을 연구 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ㅇ르 할애했따.

또 소통에서 경험한 중요한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했다. 심지어 하나의 사건을 두고 세가지 방식의 대화법을

적용하면서 나의 판단과 추리를 검증했다. 내 노력의 결과는 절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다."


p108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진실함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실함은 더 알차게 익어가며 상대의 마음에좋은 인상을 남긴다."


(책에서 장차오 작가소개 중 - 소통이란 통찰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상황에 따른 대화법과 사고방식, 자신이 실제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감정을 잘 파악하고 다스리면 다른 사람의 힘과 노하우까지 활용해 일을 추진할 수 있고 예상치못한 삶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자기만의 경쟁력

-자아성찰/공부/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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