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우리에게 모든 색이 저마다특별한 기분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세상은 색으로 가득 차 있다. 알록달록한 색, 현란한 색, 부드러운 색. 또는 순수한 색, 요란한 색, 서늘한 색. 그리고 둔탁한 색, 짙은 색, 빛나는 색 색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무궁무진하다. 우리는 그야말로 색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색들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색은 우리에게 뭔가를전달하며, 우리를 끌어당기는가 하면 밀쳐내기도 하고, 우리 마음을 평온하게 진정시키거나 경고하기도 한다. 색은 자연의 전령이며, 그렇듯 우리는 색을 통해서 뭔가를 전한다. 색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생존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