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의 경」)
아하, 그렇구나!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 이것이 ‘무소의 뿔처럼혼자서 가라‘의 핵심 포인트다. 사자처럼 두려움 없이 가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자유롭고, 연꽃처럼 진흙 속에서도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그래야 진정 혼자서 갈 수 있다. 멋지다! -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