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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2 - NT Novel
후시미 츠카사 지음, 유정한 옮김, 칸자키 히로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권보다 1.5배 두꺼워진 볼륨 2권입니다.
1권에 비해 꽤 두껍군요.. 이번권은 크게 두가지 에피소드로 나눠지는군요.
전반부는 쿄우스케와 마나미의 사랑의 염장질
-자기는 부정하고 있지만.. 너 둔해 너무 둔하자나...
소꿉친구라서 연애 감정이 없네 마네 하더니 소중한 사람은 업어져봐야 알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은근슬쩍 속마음은 정해져있군요. 좋겟다 넌 ㅜㅡ
후반부는 역시 오타쿠문제. 1권이 아버지와의 오타쿠갈등이었다면
이번엔 친구-절친와의 오타쿠 갈등이군요.
타쿠의 성지 코미케에서 발생된 에피소드에서 잘나가는듯이 되다가 훅 들키는군요.
머 1권때처럼 아주 급박하게 가다가 쿄우스케의 숭고한 희생으로 잘? 마무리지었다면
이번엔 키리노가 절친답게 죽고 못산다고 해서 해결짓는군요.
머 마지막엔 쿄우스케의 숭고한 자폭으로 마무리 지었지만요.
이번권까지 읽으면서 느낀점은 역시 여동생 키리노는 쿄우스케를 은근히
좋아하지 않나생각이 드는군요. 저정도 스펙이면 책임감도 강한듯 한데
-핏줄로봐서도- 곤란한 상황이면 오빠를 찾는거 하며 은근히 떠넘기는 형식으로
자주 매달리는군요. 꼬봉?-적당한말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이라치기엔 너무 의지하는 형식의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은 꼬붕이었어요. 하면 대략 좌절..-
저런느낌이니 나중에 어찌어찌 해피엔딩으로 끝날것도 같기도 합니다.
생각되는 스토리라인이 사실은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데 말 주변은 없고
대화없이 계속 지내다가 그게 발전 되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알게된 여동생 육성 -하지만 야겜..-을 통해 대리만족하다가 오빠한데 들키고
인생상담..을 하게되는데 말 주변이 없어서 츤츤거리게 되고 그렇게 지속되다가
결국엔 속마음을 제대로 전하고 end..가되었으면 좋겟다능..
-먼 헛소리야 이게..-
전형적인 엔딩인 계속 시달리며 인생상담 을 들어준다며 end..이 되겟죠 아마도..
p.s 첨에 키리노 친구들이 나왔을때 마지막 장면 아야세의 메일주소교환은..
쿄우스케 하렘떡밥인줄 알았다... 스토리복선으로만 쓰였지만...
왠지 전반부에 친구들이 나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