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SALAD - 비밀 드레싱을 곁들인 83가지 요리법 cooking at home 3
김유림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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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먹을 때마다 딱히 재료가 엄청난 것도 아닌데 이 정도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느낀다쉬워보여서 흉내 내보면 그 맛이 안 나서 이도저도 안 된 적이 몇 번 있었다인터넷으로 드레싱을 검색해보면 생소한 재료가 꼭 있어서 만들기 꺼려졌다이 요리책은 제목답게 샐러드를 항목 별로 나누어놓아서 취사선택해서 따라 하기 쉽게 구성해놓았다.

또한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추천한다메뉴 중에 육류와 해산물이 들어간 것도 있지만 그걸 빼면 되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내가 어릴 때는 샐러드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사라다라고 불렀고 드레싱은 마요네즈에 케첩을 버무린 게 다인 줄 알아서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없었다이런 고정관념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몸이 찬 편이라 샐러드를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었다샐러드라고 하면 #콜드샐러드 만을 떠올렸는데 다양한 샐러드 종류를 짚어주면서 책이 시작된다이어서 각종 드레싱이 쫙 정리되어 나온다수많은 드레싱이 나와서 이미 구비되어 있는 재료를 잘 활용할 수 있다먹다 남은 샐러드 활용법도 나와서 냉장고 파먹기 에도 좋은 요리책이다.

part1은 샐러드의 종류부터 재료 손질법 등이 나와서 익혀두면 좋다. part2 초급에서는 난이도가 쉬운 샐러드가, part3 중급에서는 한 끼 식사로 대체될 샐러드가 나온다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따라할 수 있다. part4 고급에서 소개된 샐러드는 손님 초대 요리에 적절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만드는 법 설명 끝에 간략하게 플레이팅 팁도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팅에도 도움이 된다구비해두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 요리책이다.

당장 내일 아침으로 알배추샐러드점심으로 콩파스타샐러드저녁으로 감자크로켓과아란치니를 해봐야겠다.

 

* #테이스트북스서포터즈 라 출판사로부터 해당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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