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반크

어린이 반크 -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리더
박기태 지음, 양송이 그림 / 서울문화사 / 2009년 11월

어린이 반크!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리더!!!

반크의 뜻부터 알고 가자면...

반크(vank)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 친구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알려주는 단체.

민간 외교란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어른들만 우리나라를 알리는것이 아니란걸 이 책을 통해서 지금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

왜 몰랐지?

관련 사이트도 있고, 아주 적극적으로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는 친구들을 만날수 잇다.

가장 큰 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 이것은 저 먼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잘못된 사실을 말하거나,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한 경우였다.

그래서 어떤 가수는 홍보를 해서라도 우리 동해를 바로 잡고자 했고, 동해뿐 아니라 독도도 마찬가지로 알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 너무 싫지만 어쩔수 없는 잘못된 사실은 누구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크게는 동해나 독도 같은것이고, 작게는 우리 음식을 알리는것도 포함이 된다.

요즘 시대는 인터넷이 유용하고, 빠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런 민간외교가 큰 효과를 보리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사람이면서 제대로 알지 못했던것들도 있는데 공부하면서, 더 많이 알아가면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우리를 알리면 좋을것 같다.

반크에 동참하고 싶은 아이들 모여라~~~

두근두근 수학실험

두근두근 수학실험 - 쉽고 재미있는 놀이 수학 - 내 아이를 상위 1%로 끌어 올리는 ㅣ 영재들의 지식 도서관 1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마르쿠스 바그너 지음, 김영민 옮김 / 로그인 / 2009년 11월

유아들에게는 수학이 어렵지 않은데... 조금씩 공부하다보면 항상 발목을 잡는 과목이 수학인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 저학년부터 어려워진다는 수학을 실험을 통해서 알수 있다고 하니 궁금했습니다.

내 아이의 수학공부는 재밌게, 그리고 고학년에도 늘 처음처럼 쉽게 느껴지길 바라면서 이 책을 봤습니다.

상위 1%가 되려면 꼭 잡아야 하는 과목이 수학이기에...

과학 실험은 어떤식으로 할지 예상할수 있지만 수학실험은 어떤 거창한것들이 준비되어야 하는지...

그런 번거로움도 필요없는 수학실험을 하게 됩니다.

종이 한장으로 T자를 만들어 어려운 퍼즐 놀이를 할수 있고, 엄마가 참 많이 했던 오락게임 테트리스를 할수 있습니다.

7개의 펜토미노를 종이로 이렇게 만들어서  오늘 날짜가 적힌 칸을 가리는 놀이를 하게 됩니다.

수학실험이라기 보다 수학 놀이에 가까운 쉽고도 흥미로운 내용들.

펜토미노가 어떤 뜻인지 이제서야 알게 됩니다.

그리스어 5를 뜻하는것에서 파생되었다고... 테트리스는 4를 뜻한다고 하네요.

펜토미노 조각들을 맞추는것도 수학실험에 속하고, 그속에 수학개념을 알수 있게 됩니다.

다면체에 대해서는 빨대를 이용할수 있고, 어려운 준비물도 필요없는 이 책속의 내용은 하나씩 하다보면 수학 개념과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작은 상식백과는 평소 그냥 넘어갔던 내용들이 다 들어있어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네요.

작은 종이 한장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실험이나, 놀이를 통해서 개념을 알게 되는 이 책은...

수학이란것이 정말 재밌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실험들도 하나씩 하면서 수학을 좀 더 가깝게 느낄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법천자문을 찾아라

마법천자문을 찾아라 : 한국사편 - 온 가족이 즐기는 한자 게임북
아울북 에듀테인먼트연구소 지음, 임성훈 그림 / 아울북 / 2009년 10월

마법천자문 만화지만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전권을 다 사줬는데 이 책은 한국사를 공부할수 있는 게임북입니다.

한국사 명장면 속에 숨어있는 40개의 보물과 20명의 위인 찾기!!!

먼저 첫 페이지에는 보물들의 그림이 카드 펼쳐놓은것 처럼 되어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페이지 같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이름도 알아보게 되겠죠?

미션은 손오공 특공대와 보물을 훔치려는 대마왕 일당의 대결인데... 천자문 조각을 목에 걸고 있는 악당을 찾고, 역사 현장속의 그림에서 숨어있는 보물들도 찾아봅니다.

보너스 미션은 그 장면마다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숨어있는데 이 한자 네자를 찾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것 같아서

그림을 뚫어져라 보게 됩니다. 그러니 역사속으로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시대에 맞지 않은 엉뚱한 물건들이 하나씩 있으니 그것도 찾는 재미가 ㅋㅋ

고인돌 시대, 고구려의 사냥왕 선발대회, 백제 미륵사, 신라 첨성대... 지금 선덕여왕덕분에 이 페이지를 제일 먼저 보게 되네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 팔만대장경, 조선의 수원화성과 조선시대 나라 제사인 종묘제례...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역사를 요약해놓은 페이지라서 너무 재밌지만 한국사를 공부할수 있게 됩니다.

그림을 이렇게 오래오래 집중적으로 보게 되는데 그속의 이야기를 모를수가 있을까?

게임북이라고 하는데 어려운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서 알아가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앞으도로 어려운 과목들은 이런 게임북으로 공부하면 어떨까?

아이들이 다른 책은 없냐고 물어보는데 검색해봐야겠어요. 한국사 이젠 마법천자문을 찾아라 이 한권으로 시작하세요^^

한자 먹는 공룡 6급

6급 틈틈한자 한자먹는 공룡 (탁상용) -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용
상상의 날개 엮음 / 상상의날개 / 2009년 11월

한자 공부를 제대로 한건 아니지만 7급 수준까지는 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틈틈이 열심히 할수 있도록 탁상용으로 준비했습니다.

6급 한자 어려울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주저않고, 한자에 관심 보이지 않을것 같아요.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용으로 볼수 있는 책 아니 탁상용이라 천천히 재밌게 시작합니다.

책상앞에 두고 매일 한자를 눈에 익힐수 있엉, 그리고 훈과 음을 소리내어 읽고, 일러스트를 보면서 단어를 생각하게 되는데 자주 보는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다른 책들은 어떤날을 꼭 잡고 공부를 하듯 봐야되지만 이 책은 늘 눈에 들어오니...

부수익히고, 생성과정, 연습장을 펼치고 써보기도 하고, 공부한 날짜 꼭 적어서 언제 공부한지 알면 좋을것 같아요.

한장씩 넘기면서 한장씩 머리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다른 책보다 진도도 빨리 나가는것 같고

눈에 어디만큼 공부했는지 알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사자성어도 쉽게 그림과 설명으로 보게 되네요.

진도나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아서 책으로 보는것보다 부담없이 어느새 6급 공부 할수 있을것 같네요.

시험일정도 찾아볼 필요없이 나와있고, 찾아보기도 있고, 유의어도 나와있어서 6급 시험에 필요한 것은 이 달력같이 생긴 한자책에 모두 다 있는것 같네요.

8급이나 7급은 글자도 쉬워서 쉽게 시작했는데 6급은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그런 고민 확 날려버릴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한자는 교재를 잘 선택해서 아이의 부담을 줄여주는것도 좋은듯해요.

그런면에서 저는 아이를 위해 좋은 선택을 한듯합니다.^^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3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3 - 근대 과학의 시작 ㅣ 집요한 과학씨의 과학만점 프로젝트 3
고윤곤 글.그림, 현종오 감수 / 웅진주니어 / 2009년 11월

웅진 주니어의 집요한 과학 교과서 아이들에게 인기 많다고 하던데 3편.

1편과 2편을 만나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편으로 앞의 권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근대 과학의 시작편을 보게 되니 아이들 좋아하는 이야기가 가득하니 흥미진진!

1부 암흑 시대의 발명

말의 과학, 식량 생산성을 높인 비료와 화약의 발명, 화포에서 다이너마이트, 로켓까지

2부 세상을 깨운 과학

나침반과 GPS와 활자, 인쇄술과 인쇄기

3부 하늘을 향한 도전

중세의 우주관과 지동설, 렌즈와 망원경

각 장이 끝나면 초등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알수 있고, 과학 원리를 보여주면서 내용의 이해와 설명을 더한다.

만화형식이라 재밌고, 이해되는것도 쉽게 되지만 우선은 과학이라는 어려운 과목을 재밌게 만날수 있게 되어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원래 좋아하는 과목이라서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이 책속에 자세히 설명되어진 부분이 평소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어 좋았다.

요즘 별이나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있었는데 이 책도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 기쁘다.

특히 교과서의 과학을 원리와 정보로 알수 있게 해주니 교과서 연계가 되어 믿음이 갔다.

집요한 과학 교과서 세상을 뒤바꾼 과학자들, 현대 과학기술을 찾아서... 등 4편과 5편 그리고 아직 못본 1편과 2편을

만날 기대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