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태양계 대탐험 - 로켓 타고 우주로 날아가요
데이비드 오름.헬렌 오름 지음 / 초록아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나로호도 그렇고 우주에 대해 관심이 점차 많아진 아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름처럼 태양계를 신나게 대 탐험했네요.

일반 백과사전보다 훨씬 많은 사진자료들과 자세한 내용들이 이 책을 더 가치있게 보여지게 하네요.

두께도 엄청 두꺼운데 이 속에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가 다 담겨있었네요.

신비하고 아직 모르는 것들이 더 많은 우주속. 그 속에 태양계는 어떤지...

몰랐던 지식들을 많이 알려주는 이 책을 천천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태양부터,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행성에서 쫓겨난 명왕성까지...

행성에서 쫓겨나 왜행성이 된 명왕성처럼 소행성과 혜성들도 알아 보게 됩니다.

원래 하나하나 떨어진 12권이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한권씩 읽어도 좋을 책이었어요.

아이에게는 그 12권의 가치와 내용이 담긴 확실한 한권을 보여주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태양계를 말할때 태양부터 수성... 이렇게 외우고 있는데 정말 그 하나하나의 행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것 같아요.

이번기회에 이 한권의 책으로 샅샅이 파헤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흥미로운 태양계에 사진과 풍부한 자료들이 읽는데 무리없이 다가와서 너무 좋았네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태양은 46억년전 가스 먼지에서 탄생했고, 밤 낮의 온도차가 650도 차이가 난다는 수성.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지구, 그 지구를 돌고 있는 먼지투성이 달, 붉은 행성 화성.

7개의 이쁜 고리가 있는 토성과 누워있는 천왕성, 해왕성과 비운의 주인공 같은 명왕성...

중요한 포인트는 이렇게 제목만 봐도 알수 있었습니다.

아들이 알고 있던 정보들에 살을 붙이듯 이 책에서 알게 되는 정보들이 많아서 눈이 동그래 졌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책들을 재미있게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대형 브로마이드도 있어서 이 책속에서 알게 되는 정보들을 자주 생각나게 할것 같습니다.

태양계를 넘어 우주의 신비를 벗겨줄 지금 아이들에게 알고 싶은 것들을 알려주는 자상한 선생님 같은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공룡 둘리 과학대탐험 1 - 공룡파크 음모를 막아라! 둘리 학습만화 시리즈
김수정 원작 및 총감독, 하이툰닷컴 만화, 이봉진 감수 / 웅진씽크빅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아기공룡 둘리 잘 몰랐었는데 저번에 아이 병원에서 틀어주는 만화영화를 봤었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그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반가와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주인공인 둘리와 정말 두말할 필요없는 공룡이야기가 뭉쳐졌으니... 이 책에 푹 빠지는건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학습만화 형식이면서 둘리의 원작자가 총감독을 해서 원래 둘리의 모습이 변하지 않은점도 이 만화를 아는 엄마로서는 맘에 드는 부분이었답니다.

만화이면서도 필요한 공룡의 정보를 알려줄때는 세밀화로 생생히 표현되어져 있네요.

그리고 박스형식에 공룡의 정보들을 담았구요...

여전히 길동이 아저씨와 티격태격 ㅋㅋㅋ 구박을 피해서 둘리와 친구들은 엄마를 찾아 공룡시대로 떠나게 됩니다. 타임코스코스를 타고 공룡시대로 간 둘리...

공룡의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공룡파크를 세우려고 하는 악당들과 맞서게 됩니다.

둘리의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공룡 시대의 거대한 스케일이 만나 모험이 이루어지네요.

그러면서 공룡들의 정보도 얻을수 있고, 재미난 내용속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뒷페이지에는 화석과 발자취, 그리고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화석 발굴 현장을 사진으로 순서대로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가봤을법한 박물관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한군데만 가봤는데 이런곳도 있구나... 싶으니 아들이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책만으로 만족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정보라고 할수 있네요.

둘리와 함께 떠난 공룡세계의 모험 이야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대 만족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반도의 공룡 3 - 숲 속의 제왕 점박이
EBS.Olive Studio 글.그림 / 킨더랜드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EBS에서 한반도의 공룡을 봤기에 이 책이 더욱 반가왔습니다.

그 세번째 이야기!

숲 속의 제왕 점박이 이야기랍니다.

평화롭게 있던 친타오사우르스를 지켜보던 청년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

이제 점박이는 사냥도 잘 하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벨로키랍토르는 점박이가 먹고난 남은 고기를 먹고...

백악기 지구는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공룡들에게도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네요.

점박이도 자기 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암컷을 차지 하기위한 싸움은 어디에서나 일어나네요.

힘으로 다른 수컷을 밀어내고 점박이도 암컷을 만나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한반도에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픈 공룡들도 많이 생기고, 초식 공룡들도 줄어들었네요...

점박이 부부도 알을 낳아 키우고 있는데 예전의 점박이처럼 잠자리 잡기 놀이를 합니다.

새끼들을 위해 프로토케라톱스를 공격하기로 하는 점박이 부부는 공격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자신의 새끼가 벨로키랍토스에게 잡히고, 둘째는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입에!

너무나 슬펐던 점박이는 테리지노사우루스에게 달려들어 이겼지만... 죽음이 다가오네요~

가만히 눈을 감는 점박이를 보면서...

공룡들의 치열한 세계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방송만큼 그 생생함이 느껴지는 이 책의 공룡들과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지만 한반도에서 살았던 공룡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접하는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방송으로 보는것과 또 다른 느낌인 책으로 보는 공룡들.

덕분에 시리즈 전체를 다시한번 읽고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과학의 Power! 역사속 13인의 과학자
김상철 지음, 김민재 그림 / 홍진P&M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와 역사속의 위인들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 책 한권에서 볼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책입니다.

단순한 만화 위인전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렇기 때문에 일반 만화책보다 글씨가 좀 많았어요 ㅎㅎ

만화책이라 무조건 쉽게 생각하던 아이가 처음엔 조금 당황하더니

이내 책속의 인물들에게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최무선부터... 우장춘과 이태규, 안도혁, 석주명까지...

자주 입에 오르내리던 분들과 조금 낯설기도 했던 분들 13인의 과학자를 만났습니다.

그 어떤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과학자들이 많았던 우리이기에 역사속에서 그들의 활약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인들의 실제 사진과 함께 자료들이 따로 정리되어있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13인을 잊지 못하게 할 문제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화약제조 비법을 연구한 화약 연구자 최무선, 조선 최고의 발명왕인 장영실.

그런데 어? 천문학자인 이순지?

역시 똑똑한 아이는 늦된다는 말이 이순지를 말한것인지 5살이 되어도 말을 못했던 아이. 그렇지만 멋진 청년으로 자라나서 승문원에서 세종의 눈에 띄일 만큼 성실한 사람이었어요.

도전 골든벨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요즘 아이들에게는 흥미만점, 지루하지 않게 하는 분위기 전환용이라 이 책이 아이들의 생각을 정확히 알고 있음을 알수 있어요.

조선의 천문과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제천문연맹으로 행성 이름을 받은 소행성중에 우리 과학 기술자들의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하니 우리의 미래도 밝음을 또 한번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세계적인 명의 허준, 지리하면 김정호, 과학 사상가 홍대용, 근대과학의 선구자 정약용,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천문학의 스타 이원철은 이순지 덕분에 좀 알게 되었고...

육종학자 우장춘, 화학자 이태규, 안동혁과 석주명까지...

13인을 알아가면서 우리가 이렇게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게 해준 특별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정보도 가득한 이 책의 특별함으로 우리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줄 13인의 과학자뿐 아니라 역사속의 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첨가물 걱정없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박지영 지음 / 청출판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 여름 너무 걱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만 해도...

워낙 많은 양인데다가 요즘은 먹거리가 믿을수 있는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집에서 만든 엄마표 아이스크림에 도전해 보려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첨가물 걱정 정말 없겠죠?

오늘 뉴스에도 보니 먹는 얼음이 깨끗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엄마가 정말 나서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는 웬만하면 집에서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 시작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려구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의 주 재료는... 우유, 생크림, 설탕, 계란입니다. 이 외에는 없다는 사실이 정말 안심하게 만드네요.

우선 재료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수 있는 도구들도 사진을 통해 그리고 자세한 사용 설명을 해줍니다.

가장 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부터~~~

처음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안전한 재료들만을 쓸수 있어서 좋았는데

두번째 좋은건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없이도 만들수 있다는 거에요.

샤벳으로 만들어 먹는 시원함!

그리고 신기하게도 슈퍼 냉장고에서 열심히 고르던 그 아이스크림을 모두 집에서 만들수 있답니다.

쿠엔크, 딸기, 메론바, 팥아이스크림바등... 그리고 천연과일을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말이죠.

몇번 만들어보면 응용도 가능하구요.

이쁘고, 맛있고, 몸에 좋은 아이스크림이 여기 다 모였습니다.

정말 가짓수도 많아서 골라먹기 위해, 엄마가 먼저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올여름 더위나기 위해서 이 책 한권은 꼭 필요한것 같네요.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해서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