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 소녀들을 위한 건강하고 유쾌한 가슴 안내서 사춘기×너에게 시리즈
유미 스타인스.멜리사 캉 지음, 제니 래섬 그림, 이정희 옮김, 우리동네 유방이야기, 우유 / 다산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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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나온 시리즈 중에

"생리가 시작한 너에게"도 읽었었는데

 

이번엔...

가슴에 관한 이야기라니..이런 퐌타스틱한 소재를

직격탄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줄 수 있나요~~~없나요~~^^

 

아이들의 성교육에 대해서는 남,여를 불문하고

무조건 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기 보다

정확한 성 지식을 아이에게 심어주자 생각하고 아이의 질문에 대하여 어떤 부분이든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에게 정확한 이야기로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시대가 변화하는 성교육 만큼은 부모들이 아직도

부끄러워 하거나, 쑥쓰럽건나, 알지 못해서

아이에게 성교육을 시키지 않는사람이 이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너무 좋았어요.

올바로 된 정보로 지식을 쌓아야 삐뚤어진 시선으로 사람을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작가소개-

 

글 : 유미 스타인스

호주에서 작가이자 방송 진행자로 활동. 호주 인기 팟캐스트

<Ladies, We Need to Talk>에서 다양한 여성 관련 이야기를 해 주신데요^^

저서 :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등등..

 

글 : 멜리사 캉

청소년의 ‘건강과 성생활’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

저서 :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등등..

 

그림 : 제니 래섬

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그림에 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신 분.


 

 

-목차-

 

가슴이 자라기 시작했다고?

가슴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 정보

~

사춘기 정보통

이책을 읽은 너에게


아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이 한 가득 있어요.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한 권을 읽으면 우리 아이들 호기심은 꽈~~~~악 채워질 수 있을 거에요

 

변화되는 내 몸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여자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가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보면 여자아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 주는 책이에요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친구들과 대화하는 대화체에요

실제로 일어나는 내몸의 변화와 같은 나이대에 다른 친구들의 변화도 사례로 나와있어요~

 

사춘기의 시작을 축하로 알리며 아이들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긴장감을 낮춰요.

 

가슴 발달은 사춘기에 누구나 겪는 성장 과정이잖아요~

변화 속에서 많은 궁금증과 고민이 생기는 건 당연하구요

 

어떤 사람에게는 내몸의 변화가 신비한 일일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신체적 변화의 질문도 부끄럽고 대답도 부끄러운 친구들을 위해 유미&멜리사 박사님이 나서 셨어요^^


이 책을 읽을 때 이해를 돕기 위해

가슴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안내 해요.

남자들도 가슴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네요~

 



사춘기가 되면서 몸의 변화가 일어나고 몸의 호르몬 변화도 일어나게 되잖아요

가슴의 성장 발달과정을 그림으로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셨어요.

 

물론 저 그림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례는 아닐 수 도 있지만 말이에요~

가슴의 발달 기간, 모양, 크기에는 정답이 없고, 누구나 제각각의 가슴을 가지고 있는 점을 분명하게 설명해 줘요.

 

초경을 사춘기의 시작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사춘기는 가슴이 성장하면서 시작이 되요.

이전까지 없던 가슴이 자라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기고요.

궁금한 것도 많이 생기고, 감정도 들쑥 날쑥~~ 호르몬의 변화가 스멀스멀 올라오죠^^


 

저도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가슴이 세개이거나, 가슴이 한 부분만 발 달 되거나, 유두가 없을 수 도 있고요

가족이여도 신체적 발달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걸 이야기 해줘요.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여서, 내 몸이 보통 몸과 다르지 않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양한 인종, 나이, 상황을 가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신체 변화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일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면 된다고 이야기 해요.



브래지어를 착용 하고, 호르몬의 변화가 생길때는 가슴이 욱신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왜 가슴이 자라는지‘, ’언제까지 자라는지‘, ’브래지어는 언제부터 착용하는지‘ 등

가슴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이

이 책을 읽는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의 경험담을 담아 두어 공감대 형성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요.

 

가슴이 자라면서 느낄 감정과 그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친절히 설명 되어 있구요~

 

가슴이 성장할 때 알아야 할 브래지어 착용법부터 관리법 같은 몸을 돌보는 방법,

브래지어 착용이나 바인더, 가슴 수술 등 가슴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어요.

 

‘우리동네 유방이야기, 우유티비’가 책의 감수를 맡으며,

정확한 정보 확인과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꼭 알아야 할 의학 지식도 알기 쉽게 덧붙여져 있어요.

가슴에 관한 고민이 생길 때,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들추어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다산어린이#가슴이궁금한너에게#가슴안내서#유미스타인스#멜리사캉#제니래섬#소녀들을위한건강하고유쾌한#다산#사춘기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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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소리가 조선을 덮던 그날 즐거운 동화 여행 149
신동일 지음, 이지윤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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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책을 읽을때는 제목만 보고 책장을 넘기느라 표지를 자세히 못 보았는데..

서평을 쓰려고 표지를 사진 찍어서 자세히 보니..

무궁화 꽃이 뒷 배경에 깔려 있었네요..

무궁화 꽃을 보니 괜히 경건해 지고,, 나라를 위해 독립 운동을 하셨던 분들께

더 많이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태극기를 들고,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 학생들..

할머니와 손녀 아이의 눈물 자국..

3월달이라 그런가 표지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가문비 어린이 "만세 소리가 조선을 덮던 그날" 시작 합니다~

-작가소개-

글 : 신동일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현대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

작품 : 잠들지 않는 별, 깨묵이의 별난 모험, 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등 다수.

그림 : 이지윤

그림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신데요^^

"만세 소리가 조선을 덮던 그날"

-목 차-

작가의 말

1. 창호지 위에 피는 꽃

2. 밤에 오신 손님

~

6. 만세 소리가 조선을 덮던 그날

7.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연이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요.

시작부터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연이 할머니는 남의 빨래를 해 주거나 염색을 하면서 생활을 해요.

이런 연이 할머니에게

조선 옷만 입는 승희 아저씨는 연이 할머니에게 늘 빨랫감을 맡기는 참 고마운 분이죠.

연이 할머니는 승희 아저씨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학교에서도 일본어를 배웠던 일제 강점기 시대에 우리 조선옷만 입는 승희 아저씨가

조국을 사랑하는 분 이라고 생각을 했죠.

다니던 교회의 집사님의 부탁으로

연이의 할머니집에 숭, 경, 콘사이스, 정, 리 인 학생들이 머물게 되요,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몰라 본인의 진짜 이름을 숨기고 안쓰던 시대였어요.)

숭, 경, 콘사이스, 정, 리 인 학생들은

직접 쓰고 그린 광고문과 태극기를 컴컴한 새벽을 틈타 나르고 벽보를 붙이고 독립을 꿈꾸는 사람들이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숭 학생을 통해 승희 아저씨가 사실은 악명 높은 고등계 형사 신철이이라는 얘기를 들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승희 아저씨에게

고등계 형사 신철이라는 신분을 직접 확인을 하고,

부인 하지 않는 승희 아저씨를 보며 할머니는 세상을 잃은 듯 화를 내며, 다시는 오지 말라고 호통을 쳐요.

그 동안 조선 사람들을 팔아가면서 받은 돈을 나에게 옷감 삯으로 줬다면서 그 돈도 가져가라고 해요....

아무말 하지 못하는 승희 아저씬 그 후로 한동안 찾아오지 않았요..

믿었던 사람에게서 배신이란.. 너무 힘든 고통일텐데요..

너무나 좋아했던. 믿었던 사람이 악명 높은 고등계 형사 신철 이라니요...

할머니의 억하심정을 그 누가 알겠어요...

할머니는 기분도 안좋고 연희랑 기분 전환겸

산에 나물을 캐러 가서

노래도 흥얼 거리고, 나물도 캐고 기분을 풀고 있었어요.

그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교회 목사님은

멀찌감치 서서 할머니와 연희를 그림으로 그리고 선물을 하죠.

연희는 목사님께 받은 그림에 행복한 조선의 아침이라는 문구로 사진에 이름을 붙여요.

만세운동을 하러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 있지만,

잃어버린 강산을 다시 찾으러 하나님 명령을 받아 대한 독립이란 씨를 뿌리러

떠나시는 목사님의 마지막 예배날이였어요...

독립의 시기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었어요..

같이 함께 했던 동무들 사이에서 오해와 싸움도 나기도 하지만,

독립 이라는 큰 길에서 각자의 표현 방법이 달랐을뿐 나라를 위하는 것 이었다는 걸 알게 되죠.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죠~

탑골공원에서 일어난 3·1 만세운동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신호탄이 였어요.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언니 오빠들은 푸른 오월이 와도 연이와 할머니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만세 소리가 조선을 덮던 그날"

이런 글밥책을 읽으면 참 좋으련만 아직 이렇게 글밥이 좀 많은면 음독을 요청하는 딸에게 음독 해준 책인데요~

아이가 우리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신 분들이 마구 떠오르고

신철이라는 사람이 나쁜 사람일까... 좋은 사람일까... 생각하게 된다면서요..ㅎㅎㅎ

딸아이가 엄청 피곤해 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잠도 못자는 딸이 였어요~

아이가 나라의 독립에 대해 배운 3월달에 이런책을 접하게 되서 좋았습니다^^

#가문비#신동일#이지윤#만세#만세소리가조선을덮던그날#책세상맘수다#책세상#즐거운동화여행#독립운동#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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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선인장 젤리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4
신채연 지음, 고담 그림 / 좋은책키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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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표현) ㅋ콧수염 머리를 한 아이, 산 머리를 한 아이, 얼굴이 몸의 반인 아이ㅋㅋ

세친구 모두가 환한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서

표지만 봐도 웃음이 나네요^^

다 읽은 책 한권을 덮었을때 한줄 내용 요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평소에 아이가 "엄마 다 읽었어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한 줄 말하기를 해요~

 

평소에 그런게 몸에 밴 습관이였는지..

 

갑자기 부엌에서 밥하고 있는 저에게

"1등이라고 좋을건 없고 꼴지여도 열심히 하고 잘하면 좋다~" 이러더라구요~ㅎㅎ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네 번째 이야기

"콩선인장 젤리"에요~

 

 

"콩선인장 젤리"

-저자 및 역자소개-

 

글 : 신채연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책 작가 교실의 글벗들과 신나게 수다 떨며 동화를 쓰는 것이 꿈이래요

지은 책 : 월화수토토토일, 팔씨름 왕의 비밀, 말하는 일기장, 최고의 하품 나는 맛, 콩선인장 젤리, 등

 

그림 : 고담

그림 그리는 일을 오래 하셨데요^^

그린 책 : 너와 나의 2미터, 미확인 바이러스, 귀신 같은 해결사,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등.

 


"콩선인장 젤리"

-목 차-

 

내가 1등이야

오줌 빨리 누기 시합

빨리 자라라, 주렁주렁 젤리야

엉금엉금 거북이면 어때?

1등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작가의 말


"콩선인장 젤리"의 주인공 동준이는 무조건 1등이고 싶은 친구에요.

동준이는 1등을 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얼렁뚱땅, 대충대충~~이에요.


 

 

동준이는 급식도 허겁지겁 먹고 양치질도 대충~~하고

1등을 했다며 친구들에게 우쭐대요~

 

동준이는 1등이 무조건 좋은줄 알고 친구들에게 뽐내고 싶었을가요??

 

제 생각 으로는

동준이처럼 빨리 하려는 마음에

무엇이든 대충대충 하는 건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1등을 하고 싶어서 대충대충 한다면 결국 제대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단 거잖아요.

실수할 수 도있고, 틀릴 수 도있고, 친구한테 피해를 줄 수 도있고, 쩝... 쩝....


1등을 두고 경쟁하는 친구 지원이와의 오줌 빨리 누기 시합에서 지면서

다음에는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고 다시 시합을 하자고 졸라요.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그만 바지에 실수를 해요....

연두색 바지에...짙은 초록색으로 오줌무늬가 생...겼...어...요. 어떻게요..

너무 부끄운 마음에 어쩔줄 몰라해요ㅠ.ㅠ


오줌싸개에 울보까지 되기 싫어서 꾸~욱 참으려고 하는

동준이의 진땀 빼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요.

.

오줌 빨리 누기 시합으로 실수를 저지르고 1등을 하지 못한

동준이의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 했어요...

 

그러나............


동준이에게 또 다시 1등 욕심 마음이 스멀~스멀~올라오기 시작해요!!

선생님께서 학생 친구들 모두에게 나눠준 콩선인장 기르기 때문 인데요~


선생님께서 나누어준 콩선인장에 동준이는 주렁주렁 젤리라고 이름을 붙여요

 

화장실에서 실수해서 속상했던 일로 잠시나마 자기 반성을 했던 부분은... 리셋@.@

 

열매도 1등!! 꽃도 1등!! 으로 키우고 싶었던 마음이

동준이의 마음을 가득 채웠어요.


동준이는 친구들 몰래 양치 컵에 물을 담아 주렁주렁 젤리에게 듬뿍 듬뿍 주었어요.

“빨리 쑥쑥 커라!” 하면서요!!!

 

분명히.. 콩선인장은 가끔 물을 줘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선생님이 화분을 나누어 주면서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는데 동준이에게는 들리지 않았나봐요...

 

과연 동준이의 주렁주렁 젤리는 1등으로 쑥쑥 자랐을까요?

 


 

동준이는 오줌 빨리 누기 시합을 하다가 바지에 실수를 하고,

콩선인장 기르기를 통해서 다시한번 ‘1등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1등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까요??

어른이고, 어린이고 게임을 해도 상대방을 이기고 싶은 마음 다 있는 거잖아요~

1등하거나 상대를 이기고 나면 뿌듯한 마음도 들고.. 어깨에 자신감도 뿜뿜~들어 가고요~

 

"콩선인장 젤리"에서는

1등을 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얼렁뚱땅, 대충대충하는 어리석은 방법으로 1등을 하는건

안하는 것만 못하단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콩선인장 젤리"를 다 읽고 나서 진행되는 독후 활동지~

 

마음+동화 책은 4세이후부터 아이들에게 권장하는 책이라서

책을 다 읽고 나서 활동지를 진행해요.

글을 쓰기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후 활동지에요^^

 

저희집 꼬맹이가 마음을 그리라는 독후 활동지에 콩선인장 주렁주렁젤리 그리고, 그 안에다가

"1등만 좋다고 생각을 바꿨으면, 제목을 1등만 좋은 걸까? 라고 지으면 좋겠다" 라고 쓰더라구요..

 

"너의 마음 그리 라는데 왜 표지를??? 그리고 이문구는 뭐야?" 했더니

책을 읽고 책의 제목을 연결 지어 본인이 한번 제목을 바꿔서 생각해 본거라 하더라고요.^^""ㅎㅏㅎㅏ

 

그리고 또..."저 커다란 물음표는 뭘 의미해??" 하고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머리속에 맥락없는 마인드맵이 그려 졌나봐요~ㅋㅋ^^"

본인이 키우는 강낭이도 관심을 갖고 잘 키워주면 잘 자랄까 하는 의문점에서 "?"이렇게 큰 물음표를 적어봤대요.

 

요새 과학 시간에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집에서 강낭콩을 키우고 있는데요~

 

동준이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죽고, 자기는 물을 너무 안줘서 시들어가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거에요 ㅎㅎ

 

물만 줘도 잘 자란다는 강낭이를 화분에 심은뒤, 쪽지 한개 남겨두고 관심과 사랑을 안줬더니...

 

파릇파릇 하던 강낭이 잎이 누렇게 뜨고..

어느날 부터 굵었던 줄기와 초록초록 하던 색은 사라지고

줄기가 가늘어지고 색이 옅어지며 누렇게 변하고 웃자라고 있거든요~

 

콩선인장 젤리를 읽고나서

강낭이 그림도 그려주고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매번 잘 키우겠다 말은 1등인데

잘 돌보진 않아 식물들을 다시 뭍으로 보내줬는데요..^^;;(저도 마찬가지..ㅎㅎ) 이번엔 달라질까요?ㅎㅎ

 

콩선인장이 다육이과 식물이라는데 다음에 아이가 또 식물을 키우고 싶다고 하면 .... ㅎㅎㅎ

저희집엔 이런 식물이 잘 맞지 않을까 ... 생각이.....ㅎㅎㅎ

 

1등이 아니여도 괜찮아란 교훈의 책에서 식물의 상태까지 살펴보는 마인드맵...ㅎ이런 맥락없는 마인드맵..ㅎㅎㅎ

 


"콩선인장 젤리" 주인공 아이 동준이가 콩선인장을 보며

 

"1등이 꼭 중요한 것만은 아니고,

친구들과의 경쟁은 즐기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겨루고,

친구의 약점을 놀리지 않고 감싸주는 친구가 되고,

잘못된 점은 빨리 인정 할 줄아는, 아이가 되자~"

아이와 이야기 했어요~

욕심내서 다른 친구들 보다 1등하고 싶은 마음에

키우는 식물의 특징도 파악하지 않은채 욕심만 앞서는 동준이에게서

 

노력 하지 않고 1등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매사 최선을 다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 이에요~^^

 

 

#신사고좋은책키즈#좋은책어린이#마음동화#초등동화#콩선인장젤리#동준#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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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천재가 되다! 2 초등 두뇌 개발 학습 만화 4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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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을 키우는 재미있는 스도쿠 놀이!

스도쿠 천재가 되다 2

 

아이들이 스도쿠를 통해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든 이에요

재미있는 학습만화에 93 개의 스도쿠가 있어요.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면, 능동적인 학습을 하니까 머리에 더욱더 오래 남게 된데요.

두뇌 개발 학습 만화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 수학 머리를 퐉~퐉~~높여주자구요~

 

스도쿠의 스짜도 모르는 아이 스도쿠가 뭐냐고 물었는데

스도쿠 천재가 되다 2 만화를 드밀었지요~ㅎㅎ


-목 차-

Intro: 세상을 구하고 싶어!

Hope 09: 증오심을 없애고 싶어

~

Hope 13: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스도쿠 문제

실전, 소원 스도쿠! 난이도 5: 상어 (6X6 스도쿠 문제)

~

실전, 소원 스도쿠! 난이도 8: 용 (9X9 스도쿠 문제)


스도쿠 천재가 되다 2는 지난 줄거리로 시작 되요

 

1권을 읽지 못했어도 '지난 줄거리'로 앞의 내용을 설명해주니 1권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어요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기 위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친구를 지키기 위해 라는

교훈적 내용을 가지고 괴물과 맞서는 내용이 에요


스도쿠 천재가 되다 2

학습 만화 중간에 나오는 스도쿠는 6x6, 9x9인데요.

어린이용이지만 쉽지 않아요.ㅋㅋ저만 그런가요?

여러 형태의 스도쿠 퍼즐이 번갈아가면서 나와요.

각 챕터에 맞는 구성으로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연습용 스도쿠가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부담 없이 스도쿠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시간내에 풀어야 하는 난이도 최상의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쉬운문제 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풀면서

아이의 두뇌 개발을 할 수 있는 스도쿠 천재가 되다 2 이야기가 끝 나면 스도쿠 퍼즐이 본격적으로 나와요.

. 스토리도 재미있고 퍼즐 푸는 재미도 있는 책 이에요~^^

 

#스도쿠#스도쿠천재가되다2#mrsun어학연구소#올드스테어즈#초등두뇌#우아페#우리아이책카페#고급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제한시간#타임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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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 2 맛있는 공부 45
한날 지음, 전기현 감수 / 파란정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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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희 집 꼬맹이가 좋아하는 삼각김밥과 친구들~

너무너무 유명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는 뭘 읽어도 재밌어요.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 그림과 함께 만화처럼 볼 수 있고,

퀴즈를 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죠!

어린이 한국사 퀴즈는 1~2권이 있는데 오늘 서평 할 책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2 에요~~

초판 인쇄본에서만 제공된다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 핸드북이에요

1~2권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이 퀴즈 형식으로 나와 있으니까요~

초판 인쇄본이 소진되기 전에 언능 구입하심 1+1이에요^^

한국사 퀴즈 1,2의 한국사퀴즈가 다 수록되 있는 책이라 소장하면 좋을 핸드북이에요

-작가 소개-

글그림 : 한날

웹툰·이모티콘 캐릭터 작가로 활동하며 캐릭터 그리는 것을 평생의 즐거움.

웹툰 ‘동물농장’과 ‘인생다반사’를 연재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생다반사’와 ‘짤모티콘’ 등을 출시 하셨어요.

쓰고 그린 책 :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영단어 등

-목 차-

Chapter 1. 조선 시대

Chapter 2. 대한 제국 시대

Chapter 3. 일제 강점기

Chapter 4. 근현대기

에필로그

새로 출간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2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기까지의 이야기에요~^^

-등장인물-

동그란 찹쌀떡 "찹이" , 만두 "두야" , 네모난 찹쌀떡 "모네"

삼각김밥 "쎄세", 가래떡 "래야", 떡볶이떡 "뽀기"

마법의 눈사람 "스노노", 지구 지킴이 "날씨 요정"

이게 느낌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재미있게 읽었던 책 시리즈라서 너무 친숙한 캐릭터들인데도

서평을 하면서 등장인물을 소개하다 보니 이 캐릭터들의 모습이 눈에 한번 더 들어오면서

웃음이 나네요~ ㅎㅎ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2의 시작은

스노노의 꿈으로 시작 되요.

1편에서 스노노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은 석기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여행을 했죠~

스노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기까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역사도 잘 알아야 하고 퀴즈도 잘 풀 수 있도록 빨리 서둘러야 해요~!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친구들은 열심히 퀴즈를 풀면서

비둘기가 조선시대에는 애완동물로 키워졌다는 사실도 알아요~

ㅎㅎ비둘기가 조선시대 떄에도 살았다는 건.

우리의 역사에서 당시 배경도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확장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요.

시대의 유명인들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부분을 가볍게 다뤄 주면서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그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해요.

흑흑~서대문 형무소는 보기만 해도 슬픈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ㅠㅠ

각 시대의 상황과 그 시대의 대표적인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중간중간 인물에 대한 소개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중요한 날짜들

그리고 한국사용어들을 알려줘서 만화를 읽으면

서 쉽게 이해할 수있어요~

 

전반적인 역사 지식을 아는 친구들이 보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 형식이라서 글 밥도 적고, 퀴즈 형태라서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볼 수 있더라고요

꼭 알아야되는 한국사에 대해서는 퀴즈로 풀고 답은 뒤에서 확인 하면 되요^^"

 

ㅋㅋㅋ문제답을 몰라도 당당하게 !!!

"몰라요!!"하는 용기~~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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