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마음
툽텐 진파 지음, 임혜정 옮김 / 하루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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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움으로, 자유로움으로

91 하지만 달라이 라마가 말했듯이 그러한 용기를 통해 우리는 보다 명료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 자기 자신이라는 장막 뒤에 숨어 누군가 내 본모습을 보게 될까 두려움에 떠는 일은 이제 그만두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이는 순간 우리는 내면의 힘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독서는 아니었다. 명상에 관한 책은 많이 읽었고 자비심에 관해서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으며 자비명상 역시 경험해본 바 있다. 자비심이 인간 행복에 주는 긍정적 영향을 믿고 있기에, 자비명상이 나의 행복에 준 긍정적 영향을 기억하고 있기에 이 책을 집어들기도 했다. 그러니 좋을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정도로 좋을줄은 몰랐다. 내가 받은 긍정적 영향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자유'다. 이 책을 집어들고 읽어나간 1주일동안, 곁에 두고 책의 내용에 닻을 내린 나 자신을 알아차리며 살아간 그 이후의 1주일 동안, 나의 몸과 마음은 점점 더 가볍고 자유로워졌다. 이 책과 별개로 긴 호흡으로 곁에 두고 읽어나가며 저자의 관점을 체화하고 있는 로버트 라이트 저 <불교는 왜 진실인가>와 더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킨 덕도 있다. 로버트 라이트의 책이 나에게 '명료함'이라는 '인식'의 행복을 덧칠해주고 있었다면 이 책 <두려움 없는 마음>은 '자유로움'이라는 '경험'의 행복을 선물해주었다. '인식'과 '경험'을 오가며 드러나는 '명료함'과 '자유로움'은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더욱 생기있게 만들어주었다.

 

 

동의하는, 그러나 어딘가 불편했던

23 자비심의 핵심은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고통과 슬픔에 대한 반응이다.

'진화생물학'과 '자비심'이라는 각기 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는 두 책은 한 가지 점에서 분명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납득'이다. 논리적 체계와 구체적 근거, 그리고 텍스트를 넘어 전해져오는 저자의 진정성으로 독자를 납득시킨다는 점이다. 물론 처음부터 뚝딱 납득한 것은 아니었다. 자비심. 말은 참 쉽다. 겉보기에도 좋아보인다. 관대하고 여유있게 상대방을 이해하는 모습, 짐짓 멋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현실이 그리 쉬운가? 삶에서 마주치는 타인들은 자비심은 커녕 인내심부터 시험하게 만든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저런 사람 같지 않은 인간에게도 자비심의 자격이 주어질까?" 라는 의문마저 품게 만든다. <두려움 없는 마음>의 1회독을 마쳤을 때 찝찝함이 남았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모든 존재를 향해 자비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11개의 챕터를 읽어나가는 과정에서 동의했다. 하지만 납득은 할 수 없었다. 아주 미묘한 차이다. "'어떤' 존재라면 몰라도 '모든' 존재에게 그래야 할까? 그럴 수 있을까?" 라는 회의감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밑줄을 그으며 다시 읽었다. 하이라이트를 칠하며 또 다시 읽었다. 챕터2에 제시된 '명상'과 '연습'을 실천했다. 길을 걸으며,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과거의 누군가를 떠올리며 자비심의 닻을 내려봤다. 더더욱 불편했다. 도저히 자비심을 가질래야 가질수가 없는 과거의 타인들이 떠오르며 책장을 덮어 치우기도 했다.

자비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91 그동안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타인'이 실은 나와 같은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 두려움은 사라지고 내면의 힘이 강해진다. 그리고 자비심은 이러한 자각에서 출발한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내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달라이 라마가 말했듯이 그러한 용기를 통해 우리는 보다 명료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

변화는 흔한 일상에서 시작되었다. 지하철을 좌석에 앉아 여느때처럼 핸드폰을 꺼내 뒤적거리다 맞은 편 승객의 얼굴에 시선이 머물렀다. 자연스레 주위를 돌아보았다. '사람'이 보였다. 나와 다를 바 없이 '행복'을 바라고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의 본연이 보였다. 나이와 성별과 직업과 성격과 감정상태를 떠나서, 인간존재로서 갖고 있을 본연적 모습에 대한 동질감이 느껴졌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 누구보다 행복을 바라며 고통을 멀리한다.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누구보다 행복을 바라며 고통을 피하기를 바랄 것이다. 공감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자비심은 거기에서부터 드러난다. 나를 공감하고 나를 이해하며 나를 수용함으로써 나를 자비롭게 대하는 것, 너를 공감하고 너를 이해하며 너를 수용함으로써 너를 자비롭게 대하는 것. 우리를 공감하고 우리를 이해하며 우리를 수용함으로써 우리를 자비롭게 대하는 것. 그렇게 세상을 향해 자비의 원을 넓혀나가는 것. 그 모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두려움.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경험하게 될 명료하고 자유로운 삶. 저자가 말하고자 했던바는 분명히 이것이었을 것 같다.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담배를 끊은 이후에 경험한 '가벼운 아침' 덕분이다. 그 가벼움을 경험해본 이상 다시 무거운 아침으로 되돌아갈수는 없었다. 그래서 만만치는 않았지만 꾸역꾸역 어렵게 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 자비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다름아닌 '가벼움'이다. 마음의 가벼움이다. 물에 사는 물고기가 물의 존재를 모르듯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긴장과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헤엄치며 살아왔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니 되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무거운 아침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나의 행복을 바라며 내가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라는 것. 나와 마주한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라는 것. 이 간결하면서 분명한 열망을 기억하고 알아차리며 살아가고자 한다. 무엇보다 그것이 나의 일상을 생기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기

31 재미있는 점은 자신이 일으킨 자비심의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책에서 밝히고 있듯이 자비심을 일으키면 더 행복해진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 머릿속에 가득한 실망, 후회, 걱정,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자비심을 지니는 것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책 <두려움 없는 마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저자인 툽텐 진파는 티베트 승려 출신으로 달라이라마의 통역을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는 맥길 대학교 티베트 불교 철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며,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들의 고통과 기쁨에 공감하기를 권한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기꺼이 도움을 나누며 기쁨과 의미로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 '자비심'이 있다. '두려움 없는 마음'은 '자비심'과 함께하는 삶으로써 만들어낼 수 있는 상태다. 자비심이란 곧 타인의 걱정과 고통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 한 몸 건사하기도 벅찬 시대다. 그런데 타인을 배려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걱정과 고통이 사라지기를 바란다는 것은 순진하거나 종교적이거나 심지어 위선적인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현실적인 영역의 이야기다. 우리는 자비심을 갖고 살아감으로써 행복에 가까워지며 고통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자비심과 함께하는 삶에서 우리는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고양된 마음 상태속에서 힘을 얻고, 친절과 유대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신체 및 사회적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얻는다. "헬퍼스 하이"라고 불리는 생리학적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삶의 의미를 강화함으로써 목적의식을 또렷이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자비심의 효과는 개인적인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친절은 전염되며 우리의 공동체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저자는 이처럼 개인의 자비심을 바탕으로 우리 공동체가 보다 공정하고 자비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은 1부를 통해 자비심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하고 2부를 통해 자비심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 연습 방법을 제시하며 3부를 통해 자비심을 삶과 사회로 연결한다. 즉 자비심이 왜 중요한지에서 출발하여 어떻게 자비심을 기를지를 제시하고 종국에는 그것을 삶으로 연결하는, 명료하고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욱 저자의 주장에 납득하면서 나 역시 삶으로 자비심을 가져와야겠다고, 자비심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일상에서 실천하게 되었다.

나에게 자비롭게, 내가 행복하기를

178 우리는 신이 아니라 한낱 인간일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자기 이해와 자기 용서가 시작될 수 있다. ... "자기 자비의 중요한 측면은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는 나와 그 행동을 하던 당시의 나를 모두 자비로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178 자신이 과거에 한 행동을 용서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은 그 행동을 한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이 그 행동을 할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178 자신과 다투는 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과 화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받아들일 수 없다.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실수를 통해 배울 것이 없다. 누군가와 싸우고 있거나 누군가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그 사람으로부터 아무것도 배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지 못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자신과 싸움도 끝나지 않는다.

179 스탠포드 자비심 함양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수용과 자기 용서를 목적으로 하는 별도의 명상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명상법은 우리의 행동 근저에 깔린 이유와 욕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이해를 통해 자책하는 태도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어떤 행동을 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으면 슬픔·좌절감·후회·실망감·절망감 같은 수많은 감정들이 밀려들지도 모른다. 이런 감정들은 본질적으로 보다 수용적인 감정이며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죄책감·자기비난·자책과 같은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스스로에게 공감을 하게 된다. ... 채워지지 않았던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는 이 과정을 비폭력 대화 언어로 '애도'라고 부른다... "애도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미워하지 않고도 과거의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파트는 '7."내가 행복하기를":자신을 보살피기'라는 제목의 '자기자비'를 다룬 챕터였다. 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하지 못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며 후회하고 자책하며 아쉬워하고는 한다. 잘 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기뻐하기보다는 반대의 영역에 초점을 맞춰 마음을 부정적 정서로 물들이고는 했다. 실수할지 모른다는, 잘 해내지 못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회피적 태도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삶의 경험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앗아가기도 했다. 스트레스와 긴장은 끊어질 날이 없었고 나의 감정과 욕구는 자연스레 일상에서 소외되었다. 책에 언급된 어느 CCT참여자의 사례처럼 나 역시 나 자신과 단절된 채 살아갔던 것 같다. 변화는 명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불안과 두려움을 알아차림으로써, 그것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며 나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과거의 기억 역시 현존하는 실체가 아니며 마음속의 구름처럼 언제든 흩어질 수 있는 성질의 것임을 알게 된 것 역시 도움이 되었다. 경험 자체보다 중요한 것이 그것에 대한 해석과 의미부여라는 심리학적 통찰 역시 요긴했다. 다만 그동안의 과정은 '인지'적인 측면에 치우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독서를 통해 '수용'과 '정서'측면에서의 접근을 보강함으로써 어딘가 허기졌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애정'을 듬뿍 담은 '자비심'의 눈으로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한결 깊이 나 자신과 가까워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불편감과 저항감을 갖고 있었던 과거의 일들을 다시금 탐험하는 과정 속에서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가볍고 경쾌해질 수 있었다.

자비심, 적극적인 삶의 태도

94 이런 사람에게 똑같이 고통을 주고, 보복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그는 이미 고통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음해하기 위해 애쓰는 동료를 측은하게 여기는 순간 나는 그보다 나은위치에 서게 된다. 평정을 유지하면서 차분하고 분명한 태도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94 자비심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 불의를 행사하는 사람에게 자비심을 갖는 것이 그가 저지른 범죄 행위를 용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자비심을 가지면 분노와 적대감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 사람 역시 고통을 싫어하고 행복을 원하는 한 인간이라는 관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비심을 갖고 산다는 것은 너무나 소극적이고, 비약해서 말하면 삶으로부터 회피하는 태도는 아닌가 하는 의문이다. 누구나 지켜야만 하는 무엇이 있다. 가족, 신념, 사랑, 생명이나 건강과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런데 자비심을 갖고 용서해버리면 만만하고 나약한 사람으로 취급당할 수 있고, 지켜야만 하는 무엇을 쉽게 빼앗기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남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내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불의를 행하는 사람에게 자비심을 갖는 것이 그가 저지른 범죄 행위를 용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비심은 회피나 소극적 태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그 대척점에 서 있다. 자비심은 그 무엇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태도다. 나의 감정을 직시하고 상대의 고통을 마주본다. 흔들리지 않는 차분한 마음으로 "왜?"라고 묻는다. 상대와 상황을 명료하게 파악하며 이해한다. 감정의 동요 없이, 분노와 적대감으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지혜롭게 상황에 대처한다. 자신을 대함에 있어서나 타인을 대함에 있어서나,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서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나, 자비심은 언제나 우리를 용감하고 적극적인 삶으로 이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89 두려움이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면 판단력을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자기 자비를 길러 자신을 보살피고 타인에 대한 자비심을 길러 다른 사람을 짓밟지 말아야 한다.

종교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책입니다. 물론 종교적 이론을 담고 있지만 체계와 논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교를 좋아하지만 불교 신자는 아닙니다. 불교의 이론을 종교적으로 믿는 것이 아닌, 근거와 체계를 갖춘 삶의 지혜로써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8주 자비심 함양 프로그램'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적용 방안이 매우 체계적이며 구체적이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즉 실용적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주변 사람들과 더 편안하게 관계맺고 싶다", "용기있고 자유롭고 명료하게 살고싶다" 라는 기대감을 갖고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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