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커스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최신기출유형 - 2018 하반기 채용 대비 : GSAT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서류/인적성/면접 모두 대비 가능ㅣ상반기 최신기출문제 수록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인적성검사를 준비한다는 것, 참으로 막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객관식 시험이라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수험전략이 있다. '기출문제'를 토대로, '유형별'로 분석해서,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그러니 인적성검사 역시 양질의 문제집으로 발견과 보완을 통해서 연습해나가는 것이 맞다.

이 책은 문제집의 명가 해커스에서 나온 삼성직무적성검사 대비 수험서다. 시험에 대한 이해와 기본기를 세워주는 '기본서'에 가깝다.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의 4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각 파트별로 (기출유형공략-출제예상문제-실전연습문제)의 코스로 이어지며 유형별 이해와 연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course03-실전연습문제'에서 제공하는 '취약 유형 진단 & 약점 극복'이 큰 도움이 되었다. 절대평가도 중요하지만 상대평가도 중요하다. 내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어떤 유형이 취약한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교의 '기준'이 필요하다. 이 항목에서는 '기준 정답률'을 제시하며 자신의 취약유형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확인된 취약 유형별 학습전략과, 극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해커스잡 사이트에서 유형별 100제를 다운받아 추가로 풀어보며 보완할 수 있다)

한편 해커스 문제집에 빠지지 않는 '학습플랜'은 5일과 10일의 두 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하루에 한 유형씩, 또는 이틀에 한 유형씩 학습하는 것으로 다르게 구성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플랜의 중심에, 이 책의 별책부록인 'GSAT 핵심 정리 핸드북'이 자리하고 있다. 영역별 핵심이론과 개념을 알차기 정리한 휴대형 핸드북이다. 이론정리와 실전연습을 병행할 수 있는 알찬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추리'유형의 한 문제를 함께 풀어본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두뇌유희를 즐길 수 있겠지만 제한된 시간내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프로세스를 따라가야 한다. 박스 안의 내용은 모두 참이다. 선택지 중 반드시 거짓인 항목을 찾아내는 문제다.

박스의 네가지 단서를 순서대로 단서1~4라고 하자. 단서1에 따라 A와 D가 좋아하는 음료는 겹치지 않는다. 중요한 단서다. 한 명을 알면 다른 한 명을 자연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단서2와 단서4에 따르면 A는 커피X, D는 우유O. 단서1에 따라, A는 커피X,우유X이므로 녹차O,생강차O다. 같은 원리로 D는 우유O, 커피O다. 또한 단서4에 따라 B는 커피O다. 단서3에 따라 녹차와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이 존재해야 하는데, B는 커피를 좋아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 따라서 C여야 한다. 여기까지 간다면 '선택지 중 C가 녹차와 우유가 아닌 다른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항목이 있겠구나'라고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 역시 정답은 4번이다.

예시를 든 문제는 '추리' 유형 중 '논리추리'의 세부유형이다. 이 외에도 언어논리, 수리논리, 시각적사고 유형의 이론과 문제들을 담고 있다. 수험생은 물론이거니와 인지적 성장을 기대하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유희와 성장의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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