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기원전 8세기 중엽, 이탈리아 반도로 이동해온 라틴인을 중심으로 건설되었다.로마는 신과 레아 실비아의 아들인 로물루스가 세웠다. 사람들은 로물르스가 신의 아들이어서 말을 잘따랐다. 로물르스가 해가 질때까지 쟁이고 골을 낸 선이 새도시의 경계가 되었고, 일곱번째 언덕은 카피톨리노 광장이 되었다. 이곳엔 나중에 도시의 수호신 미네르바 신전이 세워지게 되었다.
기원전509년경 로마에 자리잡은 라틴인은 에트루리아 인을 몰아내고 차츰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에트루리아 인 왕의 지배를 받아왔던 이들은 국왕 대신 선거에 의하여 통치자를 선출하는 공화정을 받아들였다. 로마건국자 로물루스가 설치하여 로마 건국 때부터 존재했던 원로원은 로마의 법과 중요 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는 기관이었다. 귀족 가운데 매년 임기1년의 집정관 2명을 선출하였는데, 이들은 군사, 행정의 가장 큰 권력을 가졌다. 후에 로마가 커지자 재정관4명을 두어 집정관을 돕게 했고, 감찰관이 시민의 이름을 기록하거나 재산을 조사하고 법을 집행하였다.
원로원의 의원들은 모두 귀족중에서 선출되어 법이며 제도가 귀족에게만 유리해졌다. 그러자, 평민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불만이 높은 이유중 하나가 평민들도 귀족과 같게 세금을 내는데 평민들은 선거에 참여도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원전494년 로마의 평민이 귀족에 대항해 싸운 성산 사건으로 로마의 귀족들은 크게 당황했다.
나는 로마가 세계의 강대국이지만 건국 초기에 이런 일과 원로원이 있었다는 것을 몰라싸. 하지만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