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으며 로마의 3배나 되는 규모를 자랑했다. 가장 강력한 함대를 소유하고 있던 카프타고는 지중해를 우리바다 라고 선언하였고, 이런 카르타고와 로마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 바로 포에니 전쟁이다. 원로원들은 카르타고가 너무 강해서 이길수없다고 했지만 로마 시민들은 오히려 분노하며 이길수있다고 했다. 이로써 기원전264년부터 146년까지 계속된 포에니 전쟁의 막이 올랐다. 

 이때 로마의 장군들은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로마가 오랜시간동안 전쟁으로 인해 강해진것은 사실이지만 전쟁이 모두 육지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카르타고와 싸울려면 바다에서 싸워야하는데 카르타고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함대를 가지고있으니 매우 힘든전쟁이 될거라고했다. 하지만 로마는 농미을 해군으로 훈련시키고 단기간에 105척이라는 대함선을 건조시켜서 카르타고의 함대들을 처부셨다. 로마가 카르타고의 함대를 이길수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공격용 사다리였다. 육지전에 강한 로마군인은 사다리를 통해 적의 배로 건너가 싸움을 한것이다. 그러나카르타고의 함선을 부셨을때는 이미 늦었다. 장군이 카르타고의 본토로 전진을 하려고 하자 폭풍우가 밀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배를 돌렸으나 휘몰아친 폭풍우는 로마의 함대를 모조리 바닷속으로 침몰시키고 말았다. 그리고 전쟁은 밀고 밀리는 끝없는 소모전으로 빠져들면서 오랬동안 이어졌다. 500척의 배가 파괴되고 20만명이나 죽은 비참한 전쟁이었다. 

나는 포에니전쟁을 한니발전쟁이라고 알고있었는데 한니발 전쟁은 2차 포에니 전쟁이고 1차포에니 전쟁도 있었다는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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