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그 갯벌을 생태계, 변화, 사람들로 나누어서 알려주고 있다...갯벌은 서해, 남해에만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제주도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갯벌을 포함한 연안 습지는 우리가(인간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갯벌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고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고, 책 속에 사진과 그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궁금할때 즈음 바로 사진과 그림이 나타나 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지도로 위치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주말 갯벌 가족여행 참고도서로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동화가 아니라 딱딱한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마지막장까지 흥미롭게 읽고 있었다.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읽을 수 있고, 도움이 될 것 같다..#나는교사다 #나는교사다서포터즈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이건 재밌는 책이야를 외쳤다.6학년들은 졸업하기 싫다는 말을 2학기가 되면 유행어처럼 한다.그런데 졸업하고 난 뒤, 학교로 찾아오는 중1들은 언제 초등학생이었는지 잊을만큼 교복이 자연스러워져있다. .. 이 책은 중1의 두려움과 설레임이 조화롭게 잘 버무려있다. 4명의 작가가 교우관계, 고백도 해 보는 이성친구와의 관계, 교실에서의 친구들과의 갈등을 풀어가며 성장해가는 과정이 중학생의 풋풋함이 느껴지게 잘 그려져 있다. ..4명의 작가의 전작을 다 재미있게 읽어봤기에 더욱 기대를 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였다. 중학생이 된 아이들의 심리의 변화와 감정의 변화를 공감되게 써주어서 우리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이런 마음도 자연스럽게 가지고, 느끼고, 고민하겠구나 하면서 읽었다...한 단편이 끝나면 작가소개와 작가의 말이 들어가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마음이음서포터즈
김밥을 좋아하지만 형때문에 흰밥과 닭튀김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게된 호찬이는 다음엔 김밥을 싸주겠다는 아빠의 약속을 받고 역사 체험 박물관에 반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간 호찬이... 역사 체험 박물관에서예전 통신 방법인 봉수대 체험도 해보고, 국경 수비대에가 되어 봉수 신호 전달도 성공하였다.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끌었던 명란 대첩의 울돌목의 물방향 바뀌는 것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느끼게 되는 부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위인들을 생각하는 것을 잘 표현해서 좋았다.물길이 바뀌지 않을까봐 걱정되어서 그 당신 이순신 장군님이 얼마나 고심하였을지를 아이들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게 적어서 좋았다.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연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고..길잃음의 에피소드도 좋았다...올해 체험학습은 안전의 문제로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반친구들과 함께 체험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좋을 것 같다.울돌목 체험관은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