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어린이 2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에서 나온 초록, 연두, 호준, 포도, 솔아가두번째 이야기를 한다. ..1. 브로콜리가 좋아2. 공포의 하얀 발..저학년 아이들의 심리를 작가는 어찌 이리 잘 아는지..ㅋㅋ보면서 우리 1,2학년들이 생각이 나서 깔깔 웃으면서 읽었다...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못 먹는 반찬이지만 친구때문에 먹는 아이, 못 먹는 반찬인데 먹으려 노력하는 아이너무 좋아하는 반찬들인데 옆친구과 장난친다고 안먹는 아이..그 모습들이 동화에 다 나와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 ..예전에는 학교에 전설 이라 하여 무서운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학교가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 이야기들은 없는 줄 알지만..아이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순수하고 재미를 찾아가는 데는 특화 되어 있다. 그 이야기가 공포의 하얀 발이다.읽고 있으니 우리 학교 아이들의 표정이 자꾸 생각이 났다. ..개학하면 한번 읽어주기를 해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