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안녕 안녕 스콜라 어린이문고 45
윤슬빛 지음, 차야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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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의 작가인 윤슬빛의 동화라 기대가 됐다.
또, 챠야다 작가의 그림과 함께라고 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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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이지만 친하지 않았던
린아와 윤아는 민꽃게와 망둥이를 만나면서
숨길을 통해 다른세계에서
문어 선생님과 함께 글짓기 수업을 하게 되는데
작은 노트에 늘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적던 린아는 자신의 일상을 시로 적는 것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세상에 드러내고 친구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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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자신들의 글쓰기로 성장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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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공간, 바닷속 학교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중학년의 눈높이에서 과하지 않게 이야기해주어서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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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린아와 윤하는 매일 “안녕?“, ”안녕!“ 하고 다정한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거예요. -10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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