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엔 장화홍련전 책 뒤에 쪽지 한양풍문기를 보면서 억울한 죽음을 밝힌 책방거리 수사대가 2편엔 홍길동전 뒤에 적힌 쪽지를 보면서 연이의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단서를 찾게 되고, 신분차이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역사동화라서 아이들이 선뜻 다가오지 않으려고 하지만읽기 시작하면 내용의 흡입력이 좋아서 금방 다 읽게 된다...지금 5학년 아이들 몇 명과 매주 조금씩 읽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단어가 어렵다고 하더니 중반부 이상을 읽고 있는 지금은 재미있다고 말하고 있다...아이들이 생각하는 차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그리고 아이들은 신분에 따른 차별이 존재 한다는 것에 흥분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서 더 재미있는 동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