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경기를아라의 서브 – 샛별의 서브지수의 서브 – 이안의 서브 의 시점으로 이야기 한다...테니스가 대중화가 된 것 같다. 테니스 에세이가 나오더니 테니스 동화도 나왔다.이것은 테니스를 소재로 글을 써도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말...여자 경기/ 남자 경기 안에서 아이들의 심리묘사와 테니스를 대하는 자세를 잘 작가가 잘 써주셔서 테니스 코트 안에서 내가 경기중인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테니스 코트 그림이 여름날 테니스의 역동적임을 한 번에 느껴지게 그려주셔서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읽었다...코트 넘어 선수와의 시합이 아닌, 자신과의 시합에 집중하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아이들은 시합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보인다...최근 온더볼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다음 또 읽는 다산에서 나온 스포츠 동화이고 최초의 테니스 동화라 해서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그 기대가 충분히 충족됐다. 서브는 시리즈로 안나오나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