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온천 웅진 우리그림책 126
김진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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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온천이 생각날 때는 몸과 마음이 추울때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온천이 생각이 난다.

구름온천에서 온천을 가는 길은 표지만으로도 너무 맘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온천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포근하고 감싸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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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꼭 맞는 구름의자, 구름자동차를 차고 숨을 내쉬면 맘속에 있던 차가운 모든 것들이 따뜻한 구름이 되어 내뿜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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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이 들때 마지막에 사랑하는 사람 품에 안기면 따뜻해지는 것처럼 이 책도 마지막에는 엄마 곁에서 잠을 청하면서 끝이 나는데 그 속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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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온천을 보고 난뒤에 몽글몽글한 마음이 한동안 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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