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전 수메르 운화가 있었다.4천년 전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우화.원전 충실하면서도 잘 읽힐 수 있도록 재구성한 46편의 우화가 그림과 같이 엮어져 있다...이솝 우화와 비슷한 이야기지만 문장이 좀 더 짧고 읽고 있으면 운율도 느껴진다.한번 훑어본 지금은 이솝 우화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다. 그런데 몇몇은 뭔가 음악처럼 리듬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여러번 읽어질 것 같다...초3딸이 표지를 보더니 이쁘다며 제목을 읽더니 이솝우화랑 같은거 같다면서 몇편을 읽더니..첨엔 어려운 책인줄 알았는데 재미있다며 같이 읽자고 제안을 한다.. ..이솝 우화보다 천년이나 먼저 생긴 우화라니 더 흥미를 가지면서 좀 더 읽겠다며 책을 가지고 방으로 갔다...아이들과 같이 천천히 한 챕터씩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