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지, 김지수는 단짝친구이다. 은지와 지수네 반에 박호수가 전학을 왔다.호수는 행복아파트에 이사를 왔다. 지수와 같은 103동에....은지네는 7식구 대가족이 살아서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 지수와 호수는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둘이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든다. 학교도 같이 가고, 외동이고, 손도 잡고 다니고..머리도 풀고~..은지는 활동적이라 머리를 푸는것 보다 묶는 것을 좋아하고, 지수와 학교가는 방향도 다르고, 외동도 아니고..자꾸만 단짝친구와 멀어지는 느낌이다... 전학 온 호수, 은지, 지수 2명에서 3명이 되는 친구사이가 되기 위해 다투고 화해하는 이야기가 딱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모습과 같은것 같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으로 화해하는것도 너무나 비슷하다. ..딸 아이가 먼저 읽고 난 뒤, 마지막 줄에 작가님이 더 써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뭘 썼음 좋겠냐니..“단짝친구 보다 모두 함께 친구가 좋은거야.” 라는 글이 있었으면 좋겠단다~^^ 맞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