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알라딘의 지니가 찾아온다면난 하늘이 엄마처럼 소원을 빌지도 못했을 것이다..난 반성했다....하늘이 소원을 내가 맞추는 줄 알았다....하지만 하늘이 소원도 난 맞추질 못했다... 그래서 나에게는 지니가 찾아오지 않나보다..하늘이는 장애가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하늘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삶에서 조금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자신의 장애에 대한 원망이 없었다. 오히려 마트를 하는 집일을 도와주는 자신이 장사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4학년이다...물론 속상해 하는 마음은 있다. 늘 외식은 돈가스를 먹는다는 것과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하는 같은반 친구 빡구에게 제대로 되받아치지 못하고 모난말을 듣고만 있을 때면 내가 막 화가 났다. ..하늘이는 너무 매력적인 아이다^^유비무안, 새우지마, 비 온 뒤에 하늘인지 땅인지 어찌 된다는 것을 대강 아는 하늘이가 너무 귀엽다~하늘이에게는 모르면 물어볼 김똑똑 친구가 있으니까 말이다!!..#초등교사북클럽사각사각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