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반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단편 형식으로 풀어놓은 동화이다. 이야기들 사이가 연결되어 있으면서 독립적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도 생겼다...반에서 다 일어날 법한 소재의 이야기라 공감이 잘 될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 막 친구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의견 조율을 해야 하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해결책을 생각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느낌을 받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