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넘기는데 주의 문구를 보는 순간 우리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구@범스 같은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공포물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개초등학교 시리즈가 이렇게 계속 나와서 공포물을 찾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도 같이 알게 해주고 싶은 욕심 한스푼 곁드리고 싶다...캠핑 텐트에 누워서 단숨에 읽어버린 초3딸이 언제 2권이 나오냐고 묻는데..무섭냐니까 언니인척 하면서 나는 괜찮아 하던데..ㅋㅋㅋ 엄마는 읽으면서 의자 조마구 의자만 봐도 좀 무섭더라야~..연기 아이의 그림도 너무 표현이 잘 되어 컬러일땐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다..방학이 되기 전에 신간도서 코너에 비치해줘야 하나 고민 하는 중…..^^